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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부시장(권한대행 정석원) 인사말씀

인사말씀 전문

 

[경남도민뉴스]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그리고, 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입니다.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즐거운 설 명절입니다. 올해의 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서인지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다 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평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합 거제시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의 값진 역사와

저력을 바탕으로 거제시는 끊임없는 도전에 당당히 맞서왔습니다.

 

저와 1,300여 명의 공직자 역시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시 한번 다잡겠습니다.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거제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날은 안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귀향길,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온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푸른 뱀의 해, 올 한해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뜻대로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 석 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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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맑은샘병원, 지역 생명지킴이로 나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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