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공급이 부족한 배추 등 원예농산물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 공급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 영향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다만 양파, 대파, 양배추, 청양고추, 사과, 포도 등은 극심한 고온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다. 10월 상순 기준 주요 원예농산물의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6.1%, 대파 31.7%, 양배추 26.6%, 청양고추 8.0%, 사과 38.8%, 포도 42.4% 각각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상추,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으로 지난 8월~9월 지속된 고온 영향과 9월 20일~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배추)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TV CHOSUN의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피지컬 팀이 새벽 사냥으로 배를 채웠다. 굶주린 군인 팀은 정글 팀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정글神’ 김병만의 노련미 덕에 2일 차 미션은 또다시 정글 팀이 승리했다. 14일(월)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서 보기 힘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굶주림에 잠이 깬 피지컬 팀은 작살과 뜰채를 만들어 작은 계곡을 따라 심야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헤드 랜턴과 제작진의 작은 조명 외에는, 빛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깜깜한 정글 숲의 위용에 팀장 추성훈은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영복, 사치코 : 드라마 스페셜 2024’의 배우 강미나, 최리가 하준을 두고 치열하고 애틋한 워맨스를 펼친다. 오는 11월 19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영복, 사치코’(연출 박단비, 극본 고우진)는 한국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처 영복과 일본인 처 사치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여인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강미나, 최리를 비롯해 하준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들은 ‘영복, 사치코’에서 광복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위대한 인류애를 그린다. 강미나와 최리는 하준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연적 관계에 놓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위로하며 깊어지는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나는 극 중 임서림의 한국인 아내 구영복 역을 맡았다. 광복 전 위안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행방불명된 유학생 임서림과 혼인한 영복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남편을 대신해 병든 시부모를 돌봤다. 생과부 생활 5년 만에 일본인 아내 사치코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남편을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배우 오경화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보여 준 열연으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경화가 앞으로 ‘정년이’를 통해 펼쳐 낼 연기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경화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정년이’에서 따뜻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정자 역을 맡아 등장했다. 오경화는 엄마 용례(문소리 분)의 듬직한 첫째 딸이자 정년(김태리 분)의 꿈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맏언니인 정자로 완벽하게 몰입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경화는 정자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 생계를 꾸려간다는 설정에 맞게 촬영 중에도 전문가에게 생선 손질을 하는 법을 배웠고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로 풀어내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경화는 극 중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일손을 돕는 착한 딸이지만 동생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나서는 든든한 언니, 정자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특히 ‘정년이’ 1회 말미에 담긴 정자의 활약은 오경화라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이순재와 김용건의 병실에서 역대급 ‘4자대면’이 이루어진다. 내일(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7회에서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와 이로 인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개소리’는 매주 색다른 사건과 놀라운 반전, 갈수록 물이 오르는 이순재와 개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해결 과정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저마다의 비밀이 하나둘 베일을 벗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기동(박성웅 분)과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선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적으로 재회한 이기동과 김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던 사이지만 1년 전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동이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면서 헤어지게 됐다. 스틸 속 이기동과 김세경은 애틋한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CJ대한통운’과 ‘에코야 얼스’와 협력해 의류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대규모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를 주제로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활동이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프로젝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겨울 의류와 신발, 가방 등의 품목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이 전국 택배 인프라를 활용해 기부 물품을 수거한다. 에코야 얼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 신청이 가능하며, 수거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의 물류센터로 보내져 선별 및 생산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최종 판매금은 전액 기부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전국의 대‧중견기업 8개사와 스타트업 27개사를 모아 ‘오픈그라운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캠페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삼다수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잔잔한 일상의 새로운 물결, 웨이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는 1020세대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제주삼다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총 3층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1층은 ‘웨이브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입장 시 태블릿을 통해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스탬프 투어를 위한 유형별 티켓을 수령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잔잔한 호수형 △떨어지는 폭포형 △시원한 바다형 △깊은 암반수형 △거친 파도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에 맞춘 여정이 안내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삼다수토어’에서는 각 유형에 따라 제주삼다수 수믈리에가 제공하는 특별한 플레이팅과 메시지 카드가 제공되는 맞춤형 시음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금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동적인 변화의 공간’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는 15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도 선수단과 만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와 파리 패럴림픽 도 선수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결과 보고, 꽃다발 전달,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럴림픽에 도 선수단은 총 5종목 10명(골볼 2명, 보치아 4명, 사격 1명, 펜싱 2명, 카누 1명)이 출전했다. 메티스 소속 정소영 선수는 보치아(BC2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홍성군청 소속 권효경 선수는 휠체어펜싱(에뻬A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는 보치아 김도현(충남 보치아 실업팀) 선수, 골볼 김은지·박은지(충남 골볼 실업팀) 선수, 사격 박세균(충남 장애인사격연맹) 선수, 카누 최용범(도원이엔씨) 선수 등이 참가해 각국 선수들과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낸 선수단에 축하를 전하고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육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총감독을 맡은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별 선수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패럴림픽 포상금 수여,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도 선수단은 골볼, 배구, 보치아, 횔체어럭비 등 24개 종목 총 689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정소영(메티스) 선수, 휠체어펜싱 권효경(홍성군청) 선수 등이 주목되며, 지난 6월 출범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결단식에선 농협이 선수단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해 힘을 불어넣었다. 이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교육, 제주어교육 주간 운영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는 8일 ᄆᆞᆫ울엉 축제를 개최하여 △제주어 작품집 △전시 제주 음식 체험 △제주어·제주문화 ○×퀴즈 올림픽 등의 활동 △노래, 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의 공연을 했으며, 동광초등학교는 △웃당보민 콘서트 △제주어 프로젝트 수업 △제주어 골든벨 △제주 작가와의 만남 △제주어 책 전시 △제주 해녀 그림 컬러링 활동을 했다. 지난 9일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동광초등학교“ᄀᆞᆯ암시민 ᄀᆞᆯ아진다”, “꼭 안아줄래요” 제주어 노래로 축하공연을 했으며, 안덕중학교는 국어와 미술 연계 수업에서 학생들의 창작시를 제주어로 바꾼 캘리그래피 작품집 '손으로 엥기린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시하여 제주어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제주어교육 주간은 학교 특색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도리초의 경우 전통놀이를 통한 제주어 배우기, 제주어 카드 만들기 △토평초는 제주어 동시 짓기, 제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