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 동안 제15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의는 <고려시대의 사회와 문화>라는 주제로, 최근 고려 건국 1,100년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전’ 특별전시를 하는 등 고려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합천군민들도 고려시대 역사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사진은 고려시대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고려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중에 포함된 문화유적답사는 인천 강화도지역의 여러 문화유산을 찾는 코스로 이루어져 직접 유적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강의 장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문화유적답사 행사에는 입장료와 식대를 고려하여 실비를 징수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고려시대의 정치상황>, <고려시대의 대외전쟁>, <고
(합천/권연홍 기자) = 구제역 확산방지 및 AI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시장 일원 합동방역이 농협합천군지부와 합천축협, 율곡농협, 합천동부농협 등 유관기관 및 방역인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가축시장에서 실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주관한 합동방역에는 무인헬기 2대, 드론 1대,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10대를 투입하여 구제역·AI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 날 합동방역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 중이던 가축시장의 재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종식되는 순간까지 빈틈없는 방역대응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방역현장에 참관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한파 속에서도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고 계신 모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제역이 종식되는 안전한 시기까지 온 힘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방역을 강화하는 등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겨울 구제역 발생 이후 합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및 가동하여 방역활동에 주말·휴일 없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1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 관리운영조례 전부개정안」등 합천군수가 제출한 8건의 안건과 상위법 개정에 따른 의회 관련 개정조례 2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된다. 한편 4월 실시될 2018회계연도 합천군 세입세출결산검사를 위해 배몽희(현의원), 김한동, 임봉택, 김철중씨가 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국가재정사업 확정에 따른 합천군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장진영의원(나선거구:묘산,봉산,가야,야로)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석만진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기대와 함께, 도지사 구속에 따른 도정공백 등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도 우리 군은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고속철도 건설에 힘입어 합천군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며 “군민이 행복해지는 길에는 언제나 의회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감소의 일환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일부터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교직원 지원, 가정양육 상담, 보육관련 정보 제공, 부모-자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육아 문제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거점기관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운영했다. 이번 운영 시간 연장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을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집 등원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에 불편이 있던 가정에 시설 이용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운영 시간 연장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자녀 양육 부담의 완화와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합천시니어클럽’을 지정하고 올해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이란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하여 일하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정착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2018년 6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대비 37%의 초고령인 점을 감안해, 여가선용, 평생교육, 재취업,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민선7기 공약인 어르신, 장애인,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시니어클럽은 전국 140여 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경남 군부 중 합천군을 제외하면 창녕, 거창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타인에게 제공하는 재능나눔활동,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해 기업설립을 지원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2월1일부터 발급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6세 이상의 지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중 신청자에 한해 연간 개인별 8만원이 지원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지원되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고령 및 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화 재충전(ARS 1544-3412, 3월1일 개시 예정) 도입 및 케이블TV 수신료지원이 허용되어 사업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처 및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군의 경우 현재 영화관, 서점, 여행사 등 33곳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등록 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 가맹점 등록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카드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
(합천/권연홍 기자) = 고교축구의 시작을 알리는 고교 무대 최고 권위 대회인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축구강국 합천에서 개최된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57개 고등학교 2,000여 명 선수가 출전하여 오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본 대회기간 중에는 저학년 선수의 대회경험과 성장의 발판을 위해 수려한 합천배 U-17 동계스토브리그대회도 동시 개최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높힌다. 이번 대회는 15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32강전부터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매일 1~2경기씩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26일 우승팀을 가린다. 합천군은 대회기간 추위와 강풍에 대비하여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형천막, 난로 등 방한시설을 설치하여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지역은 풍부한 대회경험과 더불어 집중화된 구장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전지훈련과 전국규모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호평받고 있다면서 불편한 사항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문준희 군수, 수강생,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미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명의 강사 위촉식 이후 강사 소개 및 프로그램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취미·건강프로그램은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특기와 적성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격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 장려뿐만 아니라, 잠재능력 계발, 적응능력 배양, 지원을 통해 성취와 보람이 함께하는 내실 있고 완벽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요가, 댄스스포츠, 홈패션, 목공예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480명의 수강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계발은 물론, 수강생 상호간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을 통해 힐링하며 자신의 취미활동을 펼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31일부터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군청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31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일간 운영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합천유통(주)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5~7%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해와 人』인터넷통합쇼핑몰(http://www.haewain.co.kr)에서 항시 구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생활이 어려운 65세에서 75세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6070 생활불편기동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비 7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총인원 80명이 주정차 지도, 다중복합이용 시설 및 문화재구역 관리와 함께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읍면정보고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정류장까지 배달하는 재래시장 구입물품 배달서비스를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초계면에서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활동능력과 의욕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들 42명을 모집하여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기는 老老케어, 문화재관리 지원사업, 보육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위탁사업으로 302명을 모집하여 어르신 안심케어사업,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사업, 복지시설 도우미사업, 체육건강강사 파견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지정된 합천시니어클럽에서는 531명의 어르신을 모집하여 공공시설 정비사업, 스콜존교통지원사업, 초등급식지원사업, 보육시설도우미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노인시설이용자 지원사업,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