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求)해줘 홈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안전 취약자인 고독사 위험자 100명에게 화재안전물품(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고독사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함안 이웃연결단이 고독사 위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물품(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방문 상담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 및 예방적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지원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보다 작고 가벼워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은 물론,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 대표 봄축제인‘제24회 진주논개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규)가 주관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헌관으로는 경남서부보훈지청 김지현 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수자 노유나가 아헌관으로, 향후 미래세대에 진주 교방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할 대학생인 진주보건대 총학생회 윤은영 학생이 종헌관으로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문적으으로 소개하기 위해 2025년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를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3명으로, 최종 선발되면 진주시 주요관광지에서 해설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영어·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양성교육(7월 중 3주간/100시간)과 실무수습(3개월 이상/최소 104시간)을 거친 후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되며, 배치심사를 통해 2026년부터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055-749-8584)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격 및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전문적인 해설역량과 자원봉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문경민)은 올해 3월부터 함안여중을 비롯한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프로그램인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과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공동체 내에서의 소통 능력 및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학급임원을 대상으로한 리더십캠프 ▲학년·학급 단위의 소통 중심 활동 프로그램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타인과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바람직한 리더십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청소년의 집중력 저하 및 문해력 약화를 극복하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련관에서는 ‘만만한 하루 한 장 문해력’이라는 제목의 워크북을 개발하여 속담, 탈무드, 서시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활용, ▲주제 읽기 ▲문장 만들기 ▲질문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낙화놀이, 청보리‧작약 축제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5월은 어린이날 큰잔치 청보리‧작약 축제와 낙화놀이까지 행사가 많은 달이다. 낙화놀이는 예약제로 전환한 작년과 올해는 1분 만에 인터넷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 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간시간 연못 주변에서 개최하는 낙화놀이는 행사 장소가 취약함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서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개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보리‧작약축제는 올해 3년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봄맞이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꽃을 보고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의 공간이 주는 의미는 지역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각 축제 기간 동안 교통혼잡, 주차 편의, 화장실 청결 유지, 셔틀버스 이용 등에 불편함에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개최하며 오는 5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개회식은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대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심장박동댄스팀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등 전 연령대가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식전행사 후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은 ‘찬란한 문화, 새로운 기적’이라는 컨셉 아래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제1~4막(역사의 시작-찬란한 문화-도전의 물결-새로운 기적)으로 연출된다. 하이라이트인 제4막(새로운 기적)은 3명의 성화주자들(▲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성규 진주논개제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진주시민축구단 선수)이 성화대의 불을 밝히고, 이어 1000대의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공연 직후 초청가수 공연(▲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이 준비되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nbs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월 1일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 및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그간 건립 및 운영 현황, 먹거리 시스템 등에 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현황 및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형석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또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은 기간 좀 더 세심한 결산검사로 발전적인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 뒤 5월 결산검사 의견서 시의회 제출 및 6월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거치면, 7월 초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대산면 주민들이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대산면 산불 모금은 4월까지 총 40건으로 755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 중 경로당에서 11건, 175만 원을 모았고, 단체에서도 4건, 150만 원을 기탁했다. 마을 단위에서는 5건에 걸쳐 80만 원을 모았으며, 개인 20건, 총 350만 원을 기부해 정성 어린 마음을 보탰다. 이번 모금은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뿐 아니라 개인과 단체, 경로당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한 결과로, 대산면의 단합된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대산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9건의 기탁이 있었고 이 중 535만 원의 현금과 4건의 현물 기탁이 접수되어 관내 저소득계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영미 대산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환경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제작한 환경 팝업북 30권을 지난 30일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기획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유익한 학습 자료를 나누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환경팝업북’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아동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자료로 아동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자원봉사센터장(유원주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가야초등학교와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가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를 찾아가서 학생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교장 선생님과 함께 금연선포식을 실시하고 “평생 담배 NO!” 라고 서약하며 평생금연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은 국가 금연 캐릭터 ‘노담 베어’와 함안군 대표 캐릭터 ‘하마니’와 함께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사진에 평생금연서약서를 작성하며 추가로 자신만의 금연 메시지를 표현해 금연나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금연나무는 보건실 복도에 한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연 펀칭백 치기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담배야, 가라!”고 외치며 펀치를 날려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날려버리고, 폐활량 측정기로 폐기능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OX퀴즈와 흡연예방 모형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특히, 정상 폐와 병든 폐 모형을 직접 보면서 진행해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