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올해 초부터 관내 어린이집 27개소 원아 562명에게 오는 12월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을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직접 공급 및 배송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지역농업인에게는 과일소비 촉진으로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 어린이에게는 식습관 개선 및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원아 1인당 110g 기준 매주 1회씩 연간 45회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과일 공급을 위해 올해 초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납품 희망 농가를 모집하고,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공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매월 5일 기준으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원아 변동사항을 반영해 과일을 공급함으로써 어린이집의 행정 불편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10종의 과일이 공급될 예정으로, 5월에는 백자멜론과 노을멜론이 공급된다. 함안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우선 공급하며, 관내 생산 공급이 어려운 과일은 도내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입곡 자연 생태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원(지방소멸기금 6억원, 군비 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루어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생태 놀이터는 2,000㎡의 부지에 △더블돔/스카이워크 △회전네트 △이글루 △롤링힐즈 △벌집복합놀이 △통나무통과놀이 △숲속술래잡기놀이 △기린그네 △무지개그네로 9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입곡 자연공원 내 아라힐링사이클, 무빙보트, 온새미로공원, 오토캠핑장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 개장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의 연계 이용 가능성도 큰 기대를 모은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목재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 생태 놀이터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군수는 “이번 자연 생태 놀이터 개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또한 “2026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북면 덕대리 소재 구(舊) 군북역종합분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유물기증자, 기념관 건립자문위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안 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안군 6개 읍면에서 10회에 걸쳐 1만2000여 명의 군민이 대한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함안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하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칠북 연개장터 만세운동은 경남지역 만세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됐으며, 군북면은 삼남(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기념관은 2층 건물로 1층은 역사전시실, 2층은 체험전시실로 전시 유물은 현재 안지호 지사의 우본실기 등 24점이 전시돼 있다. 개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저출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부당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 200만원 지급 ‘2025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며, 부부당 2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초혼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만19세~49세 이하 초혼 부부이며 ▲혼인신고일 이전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결혼장려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부이다.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급 그동안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지급하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미국 상호관세 대응하기 위한 신규 수출 지원 사업 등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들에게 유용한 기업 지원 사업과 함께 지역의 활력소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진주창업지원센터’및‘상평산단 복합 문화센터’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진주창업지원센터’ 본격 가동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내) 진주시는 지역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원스톱 지원시설인 창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30개의 보육실과 코워킹스페이스, 화상회의실, 회의실 등 지원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들에게 사업화 지원, 입주 공간,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2025년 사업비는 8억 5천만 원이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진주형 창업사관학교는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4000만 원 이내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집중 엑셀러레이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경남창경센터 TIPS(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연계를 지원한다. ▲진주형 1인 창조기업은 예비창업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간호교육 복합센터 1층 대강당(진주대로 816번길 15)에서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증대에 부응하여, 시민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현주 수간호사를 초청하여‘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강좌는 오는 6월 17일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0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임신부와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톡 ! 톡 ! 숲 태교-내 아이에게 쓰는 편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인‘내 아이에게 쓰는 편지’공모전과 본 행사인 ‘숲 태교 프로그램 및 공모전 시상식’으로 구성됐으며, 진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20명과 그 가족 20명(총 4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 아이에게 쓰는 편지’공모전은 태아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과 다짐 등을 담은 편지를 1000자 내외로 작성하여 진주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 1명에게 30만 원, 우수 3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 6명에게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자 전원은 본행사인 숲 태교 프로그램과 시상식 참석 대상이 된다. 공모전과 행사 참석 신청은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및 방문(진주시 동진로 155 진주시청 6층 인구청년정책관)을 통해 가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Drum Come tr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Drum Come true’라는 재미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특별히 타악기 주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으로는 모듬북 주제의 '양금시나위', 드럼 협주곡 '낙타(樂打)', 타악기협주곡 '호명' 등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타악 공연의 향연과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남성 4중창의 이색적인 하모니의 공연까지 전곡 초연곡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타악기를 주제로 매우 흥미롭고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터넷 예매(콘테스트)를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4월 30일부터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진주시 진산로 20)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상설교실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 관리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 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고혈압·당뇨 식단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등의 내용으로, 강사진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강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과 올바른 식단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월 23일 관내 대학가 주변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와 함께 주변 개업공인중개사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와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에도 빈번하게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계약체결 시 ▲등기부등본과 임대인의 신분 확인 ▲주택임대차 신고와 전입신고 실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의 유의사항을 담은 리플릿 2000매를 배부했다. 또한, 경상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합동점검으로 대학가 주변 중개업소를 방문하여 공인중개사자격증, 중개업등록증, 공제가입보증보험, 보수요율표 등 등록사항 게시 여부와 허위 매물광고, 가격담합, 거래가격의 허위 기재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구분 작성 위반행위, 중개보조인의 중개행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올바른 부동산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