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4년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종합평가에서 ‘진주수곡농협’과 ‘진주금산농협’이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농협 APC 종합평가는 매년 산지 유통의 중심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농협경제지주와 APC 운영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과수, 과채, 채소 ‧ 특작 부문으로 나누어 APC의 성장률과 전문화, 경영 내실 등을 집중 평가한다. 전국 400개 농협조직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9개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진주수곡농협이 최고점수를 얻어 전국 1위를, 진주금산농협이 채소 ‧ 특작 부문 1그룹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어 진주 지역에서 2개 농협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주수곡농협은 지난해 APC를 통해 390억 원의 딸기를 출하했고, 진주시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진주드림’으로 올해 3월 베트남 현지에서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2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주금산농협은 청양고추, 풋고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개회식장인 진주종합경기장을 포함한 각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 및 무료 개방하고 교통 봉사단체의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330만 경상남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도 단위 체육행사이다. 18개 시군 20,000여명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력이 있는 만큼, 진주시는 2023년 5월 대회 유치 이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했다. 대회 기간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대회 개회식장인 진주종합경기장 인근 속사교(진주종합경기장↔금산면)를 5월 2일 16시부터 22시까지 양방향 통제한다. 또한, 원활한 대회 진행 및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진주종합경기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의 안전확보 및 쾌적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한달 간 진주시청 세무과 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로 홈택스, 위택스를 이용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방문신고나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납부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의 납세자,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인에 대해서는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9월 1일까지, 3개월(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2개월) 연장한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의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세액 일부를 2개월 이내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가 신고ㆍ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자신고 방법이 익숙지 않은 납세자나 모두채움대상자의 신고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창구를 운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월 28일부터‘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 의학적 사유가 적용되는 지원 대상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경우 등이다. 지원범위는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지원 대상자는 결혼 여부와 무관하며, 희망자는 난임시술의료기관에서 시술을 진행 후 시술비를 의료기관에 납부하고, 의료기관으로부터 관련 증빙자료를 발급받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혹은 온라인 e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도 진주시에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으로 ▲난임시술비지원 ▲난임부부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냉동난자 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분리배출 똑똑똑’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교육을 체험중심으로 실시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에 관한 교육자료 전시 ▲재활용품 분리배출·재활용 과정 직접 체험해보기 ▲자연보호를 위한 실천 다짐 써보기 ▲멸종위기 동물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분리배출 요령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진주시는 이번 교육행사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 운영, 투명페트병·폐건전지·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20L) 한 장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등 생활 속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하여 시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이성자미술관’,‘남강유등전시관’,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이 예술이 되는 곳, 이성자미술관 이성자미술관은 ▲무지개 포토존 ▲사진 인화 체험 ▲아트상품 뽑기 이벤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기념사진도 남기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 교육실 내부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유료) ▲스탬프 체험 ▲컬러링 엽서 만들기(유료) 등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미디어룸 체험 공간도 개방되어 미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낮과 밤 모두 즐거운, 남강유등전시관 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자리잡고 있는‘두메실농업테마파크’내 봄꽃이 화려하게 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주말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밝혔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 조성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꽃잔디, 연산홍, 철쭉 등의 봄꽃이 만개하고 다양한 작물과 꽃들이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계절별로 만들어 내어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5월 초에는 경관작물원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서 늦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2023년 6월 준공된 이후, 매년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총 1만 26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4월 말까지 6400여 명이 방문하여 지역의 힐링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어린이집 연합행사 등 봄맞이 가족동반 행사도 개최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진주 역세권 내'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2024년 8월 신진주 라비에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진주 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폭 32m에 달하는 어사1교 교량을 직접 횡단해야 했던 보행자들의 불편과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부통행로 위치는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앞 사거리 부근으로, 진주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연장 100m, 폭 2.4m 규모, 경관등 4개소, LED바 11개, CCTV 2개소의 설치로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통학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함안군민의 날’ 기념 승마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1800여 명의 내방객이 승마체험과 말먹이주기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말먹이주기 체험은 말과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말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내방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직접 만져보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함안군 승마공원 관계자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승마체험 행사가 남녀노소 모든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군민을 비롯해 함안을 찾은 모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승마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낙화놀이 전수관에서 함안의 특색을 살린 대표 요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을 비롯해 함안 DMO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함안의 매력을 담은 음식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참석자들의 소개와 이현범 관광교육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음식에 접목하기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조정래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장이 ‘아라가야와 오리’라는 주제로 아라·가야의 어원과 오리의 연관성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경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주종찬 교수가 ‘함안 대표요리 개발 방안’을 발표하며 함안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음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대표 요리의 성공적인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함안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 요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함안을 미식 관광지로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