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 함안교육지원청 앞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함안군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함안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 주민복지과장은 “전 군민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정승원)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용품 세트 15박스(환가액 15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율 향상과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원 지사장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스마트경로당 8곳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흡연의 위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배 속 유해성분 알아보기 ▲흡연·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 설명 ▲폐활량 측정 체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 모자 만들기 등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하마니 모자를 쓰고 금연 선서를 하며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금연 실천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 함안교육지원청 앞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함안군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함안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 주민복지과장은 “전 군민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이 71.5%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3년간의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했다. 현재 61개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34건 ▲정상 추진 14건 ▲일부 추진 7건 ▲보류·폐기 6건으로 집계됐다. 평가단은 복지·교육·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안군 공약이행평가단은 '함안군 군수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실천계획 변경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공약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 완성도 향상에 기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가단의 전문적 조언 덕분에 다양한 군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임기 후반에는 공약 추진 속도를 더욱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약속을 끝까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90세대에 기저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저귀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기본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회는 기저귀 필요 정도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각 세대에 팬티형 기저귀 80매씩을 전달했으며, 총 432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곽필구 회장은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복지”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저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의 가족은 “고령의 부모님을 돌보며 위생용품 비용이 부담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하수도 분야 학계 전문가, 사회단체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기 수질검사 실시 등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를 함께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질관리 현황 보고 외에도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추진 현황, 정수장 운영 개선 방안, 노후 상수도 시설 정비 계획, 시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평가에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시민 신뢰 중심의 수돗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연암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도서관을 성실히 이용한 가족회원 중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두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매년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진주시립도서관의 ‘책 읽는 가족’ 선정기준은 가족회원 서비스를 신청한 가족 중 한 해 동안 구성원 모두가 활발한 독서활동을 이어가고, 대출 권수가 많으며 연체 일수가 적은 성실한 이용자 가족이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강동주·지영진 씨 가족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각 2601권, 1474권을 대출하며 모범적인 독서활동을 보여주었다. 수여식에 참여한 강동주 씨 가족은 “책을 함께 읽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영진 씨 가족은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책은 우리 가족의 일상이었다”며 “하루 한 시간 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인 대학 재학생 또는 진주시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4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50명)를 기본으로 모집하며, 특히 이번부터 하루 8시간 근무자(10명)도 모집해 일부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시급은 2026년도 최저임금인 1만 230원이 적용되며, 간식비와 주휴수당을 포함해 6시간 근무 만근 시 약 158만 원, 8시간 근무 만근 시 약 208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간이다. 한편 시는 2025년 겨울방학부터 전체 모집인원의 20%인 12명을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할당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에는 ▲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호주 현지를 방문해 ‘그린바이오·실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진출 지원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호주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이어갔다. 개척단은 17일 시드니에서 ‘그린바이오·실크 신시장 개척 호주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상담회는 진주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식품과 화장품, 실크 등 소비재 중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호주 내 ‘K-뷰티’와 친환경·바이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주시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는 친환경과 고품질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진주시의 그린바이오·실크산업이 진출하기에 매우 유망한 시장이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진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진주K-기업가정신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