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4일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2025년 제1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3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각 기관별 지역사회 발전 사업이 소개됐다. 진주시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2025 진주 M2페스티벌 ▲진주 국가유산 야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차석호 부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안군 작은영화관은 총 2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33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 시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금만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군에서는 조기 홍보와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령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는 회무보고 및 안건상정 및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4회 함안군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 그리고 협의회 발전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소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복날맞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를 위한 지원책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경로당에 전달된 정육은 불고기 등으로 조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함께 나눠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매월 백미 10kg 1포를 지원해 양질의 경로당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날맞이 식재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 사업을 통한 어르신 복지 증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중식제공 확대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 증진, 지역사회 소통강화 등을 위해 추진 중으로 참여 경로당에는 행복식탁 우선 지원, 식사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인력 배치 등을 지원 중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5년 장애인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688억 원을 들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 5대 돌봄사업으로 내실있는 맞춤형 돌봄사업 추진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공모에 우리 시의‘장애인 5대 돌봄사업’2회 연속 선정되어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돌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2025년도에 1500만원의 시예산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2025년도에 공모선정된‘장애인 5대 돌봄사업’도 병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돌봄·일상돌봄·동행돌봄·마음돌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이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만록)는 23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진행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폭염 시 실내에 머무르기, 물 자주 마시기,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등 실천 중심의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폭염 대응 행동을 유도했다. 문정화 지사협 부위원장은 “지난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으신 주민들이 다시 폭염으로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이번 캠페인을 서둘러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이 폭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는 등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시농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원 및 담당 분야 전문가, 농업인 단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및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주요 안건은 시민텃밭 및 도시민 농업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관점을 공유하며 실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위원회 위원분들에게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시민텃밭과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도시농업보급교육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등 모두 12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302억 원이다. 특히, 명석면 나불천 일원 재해예방을 위한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경남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농림부 예산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면담하여 사천 사천~진주 정촌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까지‘농기계 순회수리 특별반’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반 편성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에 대한 현장 출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 재개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8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세부일정은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9일 미천면 정호마을회관, 30일 명석면 외율마을 농기계보관창고, 31일 동부 5개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거점 장소로 지정하여 현장 수리 및 이동 수리를 실시한다. 긴급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을 실시한다. 침수로 인해 농기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대표발의 조만제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만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정부가 대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를 협상 카드로 고려한다는 보도에 대해 농축산업계가 극도의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국민 건강, 식량 안보, 농업 생존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농업의 공익성과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 농축산물에 대한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할 것 ‣ 국민 건강과 식량 안보를 훼손하는 어떠한 통상 양보도 단호히 배제할 것 ‣ 농축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최우선 고려한 협상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함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송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