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진주지사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 대회의실에서 토지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지행정 관련 실무 정보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측량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 및 주소정보시설(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 등), 공간정보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의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5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6급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점으로 교육함으로써 공무원의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강의는 청렴에 있어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팀장들에게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 협력과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6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개인과 조직의 청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지난 27일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초전실내체육관 주변의 남강 둔치 및 수중 일대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전사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 회원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교를 기점으로 초전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까지 남강둔치 및 수중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특전사 요원들은 모터보트 2척과 스쿠버 장비 등을 동원하여 남강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 약 1t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재덕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장은 “7년 만에 다시 진주에서 경남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주시를 알리는 홍보요원이라는 마음으로 정화활동부터 봉사활동까지 힘닿는 데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남강 수중정화 및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 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구조 및 수중 인명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이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하며, 오전 9시 30분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게 된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식후 행사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저글링 등의 무대공연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단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9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 7981억 원보다 1419억 원(7.9%)이 증액된 것으로, 대형산불 등 재난·재해 대비와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01억 원 증가한 1조 6151억 원, 특별회계가 118억 원 증가한 3249억 원으로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했다. 세출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재난 대비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소방서 신축 대상 부지 매입 12억 원 △은하수 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 10억 원 △산불방지대책 6억 5000만 원을 증액 편성하고 △내동 면도103호선 급경사지 정비공사 10억 원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공사 9억 원 △재해복구사업 3억 90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먼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세 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년 사이》, 《심포니 : 우주의 대화》,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로 구성되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작가 이성자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년 사이》 (4. 29. ~ 11. 16. 전시) - 함께 써 내려간 10년의 이야기 상설전 《10년 사이》는 미술관 개관 이후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맺어온 관계를 돌아보는 전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술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부 [첫 만남]에서는 미술관 설립의 배경과 시민들의 참여 과정을 기증 협약서,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 [함께한 시간]은 지난 10년간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활동의 기록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로 풀어내며, 미술관과 지역이 함께 쌓아온 기억을 되짚는다. 마지막 3부 [미래를 향한 약속]은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미술관의 공공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함안·강릉·나주·해남)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의 정비구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 문화유산담당관의 사업 경과보고, 용역수행사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에스디자인의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기본방향과 사업계획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역사정비구역 내 잠재된 역사문화 자원보존으로 함안군의 지역가치 향상 및 역사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인식 및 원지형 회복 ▲말이산고분군 역사관광 기반 조성 ▲말이산고분군 일원 역사경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4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골프 동호인 상호 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 4종목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서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6일 진주·산청 지역 신청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1일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총 7개 프로그램에 각 프로그램당 20명씩 참여하여 ‘아몬드 치즈빵 만들기’‘가죽카드케이스 만들기’등을 전문 요리강사가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간단 레시피로 수업을 진행하고, 가죽공예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가죽공예의 특별함도 경험했다. 올해로 8번째 진행되는 스페셜 1일 체험은 진주시와 산청군의 상생 발전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요리, 공예, 원예 등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참여 가족들 간 특별한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다음번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요리도 해보는 ‘지역 농산물 수확 및 요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24팀, 총 4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인 금곡면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 견학과 수확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수확한 표고버섯을 농산물가공센터 복합식문화공간으로 가져와 치즈전과 탕수육 만들기 요리 체험을 했다. 요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부모들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식재료 안전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과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방문이 이어져,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평소 먹는 급식에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