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일 망경동 31-3번지 노외주차장 일원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JAR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착공식 행사는 천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식전공연,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을 정리한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진주성 남쪽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차전용 건축물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했으며,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그리고 2~4층에 76면의 주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주민편익 향상과 효율적인 행정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오는 11월 20일까지 함안군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주민 중심의 민원 해결이나 갈등 조정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한 공무원 등이다. 군은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우수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7명의 공무원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군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1월 ‘친절공무원’으로 환경과 김예슬(행정8급) 주무관과 건강증진과 박예림(보건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환경과 김예슬 주무관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단속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의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강증진과 박예림 주무관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형평성 제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공직자로서의 모범적 품행과 성실한 자세를 갖춘 직원을 격월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함안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11명의 군민에게 ‘군민 으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본보기를 세우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구영자(가야읍 가야어울림협동조합 사무장) △김선희(칠원읍) △김형철(칠원읍 모범운전자) △황명선(함안면 신교이장) △김홍식(군북면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전시원(법수면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법수면 회장) △강수현(대산면 신등이장) △이효성(칠서면 회문이장) △이종국(칠북면 성호이장) △박성하(산인면 체육회 이사) △정수분(여항면 여항산마을문화센터 사무장) 등 11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으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가 지난 3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배한 농산물 21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쌀, 키위, 고구마, 양파,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문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상남도 농촌지도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농산물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 회장 이성구 박사)는 올해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손양원기념관 운영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안내 해설사 채용 운영사업을 통해 손양원 목사의 외손인 박유신 목사를 해설사로 위촉해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근무하도록 했다. 박 해설사는 어릴 적부터 손 목사의 삶과 신앙을 가까이서 보고 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해설을 전하며,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에게 손 목사의 숭고한 신앙심과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은 손양원 목사의 출생지이자 성장지인 함안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고 있다. 함안은 경남에서 최초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군 전역에서 열 차례가 넘는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그중 칠원장터 만세운동은 네 차례나 있었다. 당시 손양원 목사의 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 등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 4개)에서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함안군은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 등 총 23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691명이 출전해, 6개 종목(궁도‧댄스스포츠‧배구‧축구(여)‧파크골프'이상 일반부', 국학기공'어르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개 종목(탁구‧검도‧국학기공'이상 일반부', 배드민턴‧축구'이상 어르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개 종목(족구‧축구'이상 일반부', 궁도'어르신')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입장상 부문 최우수상과 국학기공 종목에서 장수상을 수상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생활체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군민의 건강과 활기찬 삶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4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블루베리 △작물생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8개월 동안 이론과 현장교육, 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전체 교육생의 92%가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으로 활동한 평거동 이창근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곡면 김영옥 씨 외 7명이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대곡면 권오훈 씨 외 2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여름 이상고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일소피해와 집중호우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 축구장을 찾아 치른 2025 K4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 – 0 무실점 승리로 평창유나이티드FC를 꺾었다. 홈에서의 대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위기를 맞았으나 김원중(GK, 1)의 선방으로 잘 막아낸 후 안정감을 찾으며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미드필더 박경민(MF, 7)이 빠르게 연결한 패스를 받은 공격수 김소웅(FW, 18)이 골문 안쪽으로 침투해, 절묘한 타이밍의 아웃프런트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1 –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진주시민축구단은 리드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32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실수를 유도해 볼을 끊었고, 이준영(MF, 25)의 패스를 받은 김민우(FW, 10)가 잡지 않고 그대로 강하게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견고한 수비로 상대의 반격을 막아내며 2 – 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무실점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월 9일 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감찰 주요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각종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류승업 공직감찰담당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도내에서 실제 발생한 공직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유의해야 할 청렴 기준과 행동 원칙을 소개하며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상적인 원칙이나 법률 설명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이 비위 유형별 예방법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현수 감사관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