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1일 상평복합문화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인류의 불편한 동반자 감염병! 감염병의 역사와 예방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력단장, 총괄조정관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다중이용시설 및 단체 67개소의 대표, 8개의 소관부서장, 2개의 유관기관장을 포함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협력단은 감염병 유행 시 협력 방향 협의, 감염병 발생 대처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방역수칙 전파 및 홍보, 감염병 대응 개선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역량강화 교육이 민관협력단의 활동에 도움이 되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대한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날 군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김덕기 의무대장(제39보병사단 의무대) ▲성문수 주무관(함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과 단체 ▲경남로봇고등학교 ▲군북고등학교에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4회 사랑의 헌혈 운동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및 군부대 등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군인들의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실천인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헌혈의 날 기념 표창 수상자,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기여 공로로 선정된 우수기업인상, 모범근로자상,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육성, 친절공무원, 정책제안 유공자 등 공로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3년 차의 주요성과로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함안세일즈단을 구성해 기업유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및 미래차 전환 지원을 통해 제조업과 ICT기술 융합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장기체류가 가능한 외국인근로자 비자 전환으로 기업체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년 유입과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농공단지에 문화·복지·편의·정주시설을 확충하는 환경조성사업과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본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2회‘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이사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용식 후에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단 직원의 자세, 직무윤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인원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로 일반직 11명(전기 4, 환경 7), 공무직 1명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상섭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우리 공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직원 여러분들은 항상 소통하는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우수한 기술 인력의 충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관리 및 운영에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2025년 진주시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9대 진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 강화와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진주시의회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챗 GPT를 통한 예산서·결산서 분석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 문제점 도출 및 감사 활용 ▲쉬운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질의·질문서, 5분 자유발언, 서류제출 요구사항, 의정보고서 작성 요령 등 실무 분야를 비롯해 4대 폭력예방 교육과 같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채워졌다. 의원들은 연수 2일 차에 부산의 관광자원과 해양환경을 접목한 지역 활성화 사례, 국제회의 인프라의 활용 사례 등을 통해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정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승흥 의장은 “이번 연수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와 변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주민등록 기준)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해 치매 증상 심화를 방지하며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최근 심각해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기간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다국어로 배포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경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재난정보 앱을 현장에서 바로 설치하고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여름철 폭염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직접 배부해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체온상승을 막고, 근로자 숙소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위생상태를 확인하며 쾌적한 휴식공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통역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주와 원활한 소통을 모색했으며, 폭염 경보 발효에 따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피해 및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96농가 24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달 26일 가야읍 맞춤형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맞춤형복지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가야읍은 이날 회의안건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택 소독과 방역 지원에 관한 내용을 토의했고 만장일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7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이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장애인가구의 누수문제를 민간의 재능기부로 해결한 건을 우수사례로 언급하며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공적 지원의 한계로 지원이 힘든 경우라도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할 방안이 있는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여 단 한분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서진혁)은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칠원읍사무소(10kg 50포), 칠서면사무소(10kg 30포), 칠북면사무소(10kg 30포), 총 110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제4대 서진혁 회장 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진혁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문수 칠원읍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