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모두의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엄 축제, 박물관 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x즐기다’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모두의 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다양한 주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품게 되는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고 표현하여 박물관의 포용적 역할을 고민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로 구성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 만든 집’은 대가족이 거주했던 청동기시대 움집의 살림살이의 복원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발굴터를 관찰하고, 3D모델링 된 유물을 후가공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5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진주시각장애인협회와의 협력으로 ‘손에 닿는 그림’이 진행된다. 수몰 지역의 아이들, 대평마을의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시각장애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썸데이 진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21회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썸데이 진주’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열리며,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을 제공한다. 숲속의 데이트, 그룹 체험 등 자연스럽게 인연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오는 6월‘월아산 수국 축제’와 초전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후속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어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 행사를 통해 인연이 닿은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 진주시에서는 인연만들기 결혼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또는 사천시 직장에 재직 중인 1996~1986년생 청춘 미혼남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상세,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를 구비하여 진주시 청년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진양호공원 북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진행된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유미 작가의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피아노랩 낭독극으로 그림책『김밥의 탄생』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야기에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알쏭달쏭 퀴즈 대회 및 랩송을 따라 부르면서 책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었으며, 소고, 실로폰, 캐스터네츠 등의 타악기를 다같이 연주할 때는 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함성을 자아냈다. 특히 신유미 작가의 연주로 듣는 『산의 노래』로 그림책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듣는 시간과, 예쁜 그림 사인을 받으며 기념사진 촬영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기분이다. 그림책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며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진양호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체험행사는 5월 5일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선착순 현장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합창, 버블체험 및 공연과 에어놀이터, 모래놀이, 그림책놀이 등의 놀이 활동 및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 동안 진양호동물원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이날 많은 시민들의 진양호공원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공원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차량진입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진양호공원 정문 및 후문 입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체험행사장 및 진양호동물원 이용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순환운행한다. 어린이날 자가 차량 방문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주시의 대표 봄축제인'제24회 진주논개제'를 맞이하여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진주성 인근에 임시주차장 7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교통 봉사단체의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서, 관람객들에게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 문화를 즐기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에 인사동 공영주차장(인사동 163-1), 나불천 복개도로(남성동 274-2), 진주공설운동장(신안동 1-1),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중안동 14-9), 진주대첩역사공원(본성동 9-9),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중안동 14-1),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남성동 3-1) 등 7개소(1,317면)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정확한 위치는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맵, 구글, T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관람객 안전확보 및 쾌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코스모 그룹 경영진이 25일부터 26일 양 일간 진주시를 찾았다. 허경수 코스모 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코스모 그룹은 25일은 2025년 그룹 경영자 전략회의를 개최했으며, 26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배우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과 승산마을을 견학하는 등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허경수 코스모 그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이다.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알렸다.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효주 허만정로 및 연암 구인회로 명예도로명 부여,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 도시로서 진주시를 홍보한다. ‘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를 부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후와 토양조건이 좋고 체계적인 지원제도와 커뮤니티가 잘 갖춰져 있어 안정적으로 정착이 가능한 도시인 진주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들이 진주시의 매력을 알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진주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진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고 도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장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시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민소통위원회 7기 분과회원 100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공감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과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 제시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로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식은 회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상황 설명, 분과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근 시민소통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진주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우리 위원회가 소통의 허브가 되겠다”며“앞으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진주시가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시정을 운영해 나가기 위한 소중한 소통 채널”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시니어클럽은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참여 어르신 600여 명과 함께 함안군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활동 ‘행복한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은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둘러보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에는 도시락과 간식이 제공되어 여유로운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흥미로운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데 열중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보물찾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됐다. 함안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석○연(가야읍, 88세)은 “함께 나들이를 나오니 마음이 환해지고 젊어진 기분이다. 함안시니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25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토기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사적 지정을 위한 아라가야토기 관련 전문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총 6회 동안 실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군민들에게 아라가야 토기생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라가야 토기요지’의 사적 추진과정에서 교육 및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또한 역사·고고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 등 연구자에게는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국내 가야토기 관련 우수 고고학자 6인을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을 학계에도 알리고자 했다. 25일에 열린 가야토기 콜로키움의 첫 시작은 한국고고학회 회장인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의 ‘가야 도질토기의 기원과 생산 개시’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아라가야 토기의 기원·연대·생산·유통·분포·변화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본 열도에서 확인되는 아라가야 토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