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삼원프라자호텔에서 ‘2025년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워크숍은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및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안양시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행정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기회 확장 방안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진로교육 및 상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동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운영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간 연계 교육 사업 운영과 관련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공동 추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진로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인 열무김치 300박스(750만원 상당, 1,000kg)를 여름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농협, K-푸드 김치학교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여름철 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기부된 열무김치 300박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으로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해마다 사회복지뿐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천농협 또한 사랑의 쌀 나눔, 생활용품 기부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0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리듬탑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 부스 운영, 글짓기 및 사생대회 등이 이어졌다. 이에 더해 아동 스스로의 표현과 참여를 중심에 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타투 스티커, 향기 주머니, 전통놀이, 비누방울 만들기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이를 통해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이 과자 선물세트(1,00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 부천우리병원이 의료지원을 맡았다. 유한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했으며,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단체도 함께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유한대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진행하며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해 유한대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실시간 키워드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시의 청년 정책과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려움과 졸업 이후 취업과 진로 설계에 대한 불안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에 진솔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발언이 이어졌고, 청년 세대가 겪는 고민과 궁금증이 공유됐다. 이에 조 시장은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야말로 청년에게 주어진 특별한 권리”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짜 청춘이다. 꿈을 향해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역 예술단체 ‘송하아트’(대표 김혜경)가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시장과 송하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큘레이터 18대와 쌀 110kg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 가정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7가구에 배분된다. 송하아트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COEX)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또한 지역 내 과학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과학중점학교’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학교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과학․수학․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간 이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학교당 기본 2,500만 원 내외와 과학중점학급 당 400만 원 내외를 지원해 다양한 과학교육 프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파주시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 낭독, 파주시 청소년상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과 환경·참여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기술훈련 과정의 일환으로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와 ’파주에이비씨드론‘이 함께 협력하여 드론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파주시 청소년상’은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수여된 표창으로 수상자는 자원봉사·교류활동·사회참여·바른의지·체육진흥·문화예술·창의과학 부문과 청소년지도자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다. 파주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했다. 이날 운정호수공원을 걸으면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일대 초중고교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 환경 개선 사업'이 지난 5월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물론 마을 전체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연풍리 학생들이 기존에 이용해 오던 통학로 대신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비한 새로운 길로 동선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 동선에는 조명, 펜스 설치 등 보행안전 시설부터 교차로 도로표지병, 과속방지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과 영상정보처리장치(CCTV, 안심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마을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지대하다. 공사가 완료 후 연풍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환경 개선사업 이후 변화에 대해 안전함 62%, 편리함 55.5%, 쾌적함 44.4%로 긍정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사각지대를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로 파주읍 연풍리 일대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음악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6·3 대통령 선거 등의 일정을 고려해 연기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총기 입장 ▲제135주년 세계노동결의문 채택 ▲모범조합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산시 노동자 여러분은 우리 안산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도시의 성장과 변화의 중심”이라며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일터를 지켜오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