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아이돌보미 100명을 포함해 약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요사업 실적 및 사례관리 보고 ▲아이돌보미 모니터링 결과 ▲돌봄 활동 개선사항 공유 ▲시상식 등을 진행하면서 올해 추진된 아이돌봄지원사업 전반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돌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근무 태도를 보인 돌보미 12명이 ‘아이돌봄지원사업 업무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통영시가족센터에서 수행하며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주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월평균 350가정이 혜택을 받을 만큼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 21명을 채용하는 등 인력 확충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25일 과 26일 양일간 통영시청 강당에서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조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조사원 및 예비조사원 75명이 참여했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통영시 10,160가구의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가 미완료된 가구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가구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림어업의 실태 파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5년 주기의 중요한 국가통계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추진해 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장 등 100여 명의 통영시민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의 조성에 따른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시는 권역별 시설 확충 목표 아래,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10월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시설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하고자 총 18홀(총연장 1,067m, par66) 규모로 조성됐다.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의 준공으로 제1호 카멜리아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두 번째 권역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성과이며, 앞으로 통영시 주요 체육 시설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임현숙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꿈을꾼다'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열린다. 임현숙 작가는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특선, 2024년 개천미술대상전((사)한국예총진주지회) 입선 등 여러 수상 경력과 단체전 참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임현숙 작가의 여러 해 동안의 예술 활동을 집대성하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임현숙 작가는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을 활용하여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보물섬 팜투어(2차)’를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이 참여해 남해 농촌의 일상과 정주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남해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첫날 유배문학관에서 집결해 이동면 초양마을 선도농가를 방문, 시금치 수확체험을 통해 남해 시금치의 생산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서면 도산마을에서 이장과 함께하는 마을투어를 진행하며 농촌 정주환경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살펴보았다. 저녁에는 회룡 농촌체험마을에서 별보기 체험을 즐기며 농촌의 여유로운 밤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서면 일원의 유자농가 현장방문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시금치·유자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남해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팜투어를 통해 남해의 농업환경과 생활 여건을 폭넓게 이해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홍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023~2026) 계획의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라는 비전 아래 9개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3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계획수립은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읍면협의체, 실무분과의 심도있는 논의와 실무협의체의 검토회의를 거쳐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한 후 경남도에 제출한다. 송홍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심도 깊은 논의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26일 오는 12월 17일 개최 예정인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15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월 17일 개최 예정인 ‘에코푸드 팝업 마켓’은 2025년도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수혜기업 15개사가 모두 참여해 밀키트류, 디져트류 및 건강식품 등 가공 식품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각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마늘연구소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수혜기업들과 공동으로 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팝업 행사에 3회 참여했고,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서울 북촌 합동 팝업전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에 더해 남해군민들을 위한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파독전시관과 지족해협 죽방렴 전시관에서 ‘입소문 뿜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독전시관 개관 10주년 리뉴얼을 기념하는 한편, 지난 7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지족해협 죽방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파독 전시관과 죽방렴 홍보관을 방문해 두 장소를 둘러본 뒤 퀴즈를 풀면 한 개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남해군 특색이 반영된 나매기 인형, 유자 텀블러, 독일마을 기념품 맥주잔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진흥과 이연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군에 정착한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소중한 역사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여 더 많은 방문객들이 남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5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재미있는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Book-Start) 후속 프로그램으로, 화전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주 2회(월·목) 진행된다. 5~7세 유아들이 과학 그림책과 연계한 실험·체험활동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5개 어린이집(하나·원광·하늘빛·모모·연꽃)이 참여한다. 또한 모형 드론 택시 만들기. 이륜 레이싱 범퍼카 만들기. 소스병 공기로켓 만들기. 자석 마술 블랙홀 만들기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관내 유아들이 과학그림책과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6일 오전 청년센터 다랑에서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상점가 상인회, 동네상권발전소 참여 상인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명품화전길은 남해군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정서 전달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상권 환경개선, 문화관광형 사업, 디지털 특화사업 등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며, 지역 대표 상권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 동네상권발전소 운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지역화폐 및 소비쿠폰 연계 매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향후 해저터널 개통 등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한 지역 상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