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봄 개학을 맞아 3월 한 달간 거창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식재료공급업체 105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반적인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의 목적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고 생각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동남아시아 해외 여행 후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티푸스는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 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세균성이질 또한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이질균(Shigella spp)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고,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군 보건소에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 해외 여행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에서 비닐하우스 땅두릅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땅두릅나물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 새순을 식용하며, 쌉싸름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데다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닐하우스 땅두릅나물은 일반 두릅이 나오기 전 소비자들의 봄철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땅두릅나물은 일반 기후에서는 3∼4월에 싹을 틔우지만 거창군 농가들의 경우 비닐하우스 재배로 재배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전년도 겨울 2중 비닐하우스에 종근을 정식해 겨우내 수막을 가동하고 왕겨를 깔아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4월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3개월간 비닐하우스 1동 당 1.5톤 정도 수확량을 올린다. 대부분 농가들은 택배 판매 등 소매로 땅두릅나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는 유통업체나 공판장을 통해 판매 중이다. 농가들은 “땅두릅나물은 병충해가 거의 없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농한기를 이용해 재배하기 때문에 2기작도 가능하다”며 “땅두릅나물은 종근을 심어 재배를 하는데 높은 종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고소득 작목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농촌의 새로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읍(읍장 전덕규)이 지난달 27일, 금방진세마리치킨(대표 현장수)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금방진세마리치킨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세 가지 맛의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 1회 다섯 마리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늘 MOU체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민간자원 발굴 협조로 추진됐다.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의 사업 취지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수 대표는 “내가 만든 치킨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에서는 현재까지 25여 곳 업체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자원을 발굴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마련과 살기 좋은 거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관내 소재 공유재산(도유, 군유 소유 토지)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2017년 12월 기준 지적공부상 소유자가 경상남도, 거창군인 토지 35,549필지, 1,177,712천㎡에 대한 토지관련 공부와의 대사작업에 이어 현장에 출장해 이용실태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재산관리대장을 현행화하고, 유휴재산과 무단점유재산 발굴, 대부재산의 목적 외 사용, 행정재산의 일반 재산화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미대부 재산을 집중 조사해 무단점유를 사전예방하고 신규 대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변상금부과 등 행정조치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공유재산가치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기존의 군정 정책실명제를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국민신청실명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그러나 공개대상 정책과제를 행정기관 내부적으로 결정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선정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새롭게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주민들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거창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정보공개법에서 정한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거창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안내 코너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1일 가조면 기미독립만세 기념탑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동인 거창군수와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군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가조 장기삼거리 만학정에서 기념탑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애국선열들의 숨결과 외침을 온몸으로 느끼고,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각 가정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동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에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계승하여, 하나되는 군민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건설하는데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적용될 광역·기초 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정당간 원내대표 회동 결과, 오는 5일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원포인트 처리에 합의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지난달 28일 밤 자정을 넘겨, 3월1일에 열린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가결됐다. 당초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정치개혁소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제외)를 현행 663명에서 27명 증원된 690명으로 하는 내용이다. 또한, 자치구·시·군·구의회의원 총 정수를 현행 2898명에서 29명 증원된 2927명으로 조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그동안 인구 변동과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선거구 인구편차의 허용범위 등을 고려했다. 강석진 의원은 그동안 존폐의 기로에 처해있던, 거창군 제2선거구 유지하려고, 발벗고 나서왔다. 그는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정치
(거창/김은경 기자) = 김석태 도의원 출마예정자는 2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 13 지방선거에서 거창군 졔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출마예정자는 서부경남두란노아버지학교 대표 총무로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아버지학교 형제들과 함께 경남의 시.군, 진주교도소까지 아버지학교를 개설, 아버지학교 운동을 펴왔다. 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산.경남협의회장으로 전국 300여개의 지역신문과 교류하며 지역언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거창군부부의 날 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군크리스마스트리축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에 헌신해 왔다 정치적으로는 친박연대 경남도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부위원장으로 이후 미래희망연대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새누리당 제1기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 정치 인맥도 쌓았다. 또한 농업회사 법인 (주)토디팜코리아의 남상농공단지 입주를 위해 거창군 간 MOU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토디팜코리아 거창공장 설립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토지 1만5천평, 건평 7천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8일 군수실에서 대구소재 식료품 제조업체인 ㈜티큐에프엔비(회장 김길수)와 투자계약을 맺었다. ㈜티큐에프앤비는 들깨, 고추 등으로 오메가3가 함유된 식용유지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일반 산업 단지내 2,000평 부지에 2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상시인원 2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이 가동되면 거창지역 농·특산물을 연 70톤 정도를 사용해 식용유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인 군수는 “그간 기업유치 노력 성과로 가조석강농공단지와 거창승강기산업단지의 공장가동으로 올해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향후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 부근 공단과 각 지역 향우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기업유치 홍보 활동을 강화해 우량 기업의 거창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