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양동인 군수는 28일에 관내 서흥여객 버스터미널에서 산불예방 홍보를 하기 위해 농어촌버스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어촌버스에 산불예방 스티커를 부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농촌지역의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홍보용 스티커는 이용객이 많은 대형버스 31대와 중형버스 5대, 총 36대의 차량 내부에 부착해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양동인 군수 군정에 적극 협조한 서흥여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버스 이용객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산불예방 인식에 변화를 주고 산불 없는 청정 거창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버스를 이용해 흉부 엑스선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단위 취약계층 이동 엑스선 결핵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다소 낮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외국인 등에게 검진버스로 직접 찾아가 결핵검진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동성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감염경로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거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결핵검진은 매년 3~4개의 면을 3년 주기로 순환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했던 마을도 검진 당해에 추가하여 무료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결핵 조기발견 및 전파방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관계자는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니라 잊혀진 질병이며, 후진국에만 발생하는 감염병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질병”이라며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결핵검사는 유증상(기침, 가래 등) 시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면 상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없는 행복마을을 구축하고자 마을단위의 자살예방 사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보건사업의 접근성이 낮아 자살 위험이 높은 5개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상반기 3월∼4월 , 하반기 7월∼8월에 각 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전체주민을 참여시켜 이동정신건강상담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별로 조를 정해주어 서로 살펴주기, 자살위험성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결 해 줄 수 있는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등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 1회 8주간 운영되며, 8주가 지나고 나면 주민들 스스로가 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인들의 지킴이가 돼 이웃을 챙길 수 있도록 컨설팅 해 주는 사업이다 우울증, 치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주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관리하고 투약이 필요한 대상자는 의료 기관으로 연계하여 주고 발생되는 의료비는 본인부담금 중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며, 자살 없는 건강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교육 희망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에서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교육 수요가 가장 많은 농업용 굴삭기의 사용방법, 정비기술, 안전사용 등의 실전교육과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교육,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굴삭기는 안전사용 요령과 현장 실습기술을 습득해야 임대가 가능한 기종으로 교육이 중요하다. 농기계 임대의 수요가 증가되는 만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교육을 매주 수요일에 상시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20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도내 20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13개 사업 전 과정 질적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 내용은 금연, 재활, 신체활동, 심뇌질환, 영양, 비만, 구강보건 등 13개 분야의 계획대비 실적, 우수사례, 주민체감만족도이며, 전 시·군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꽃셰프가 차리는 장수밥상, 병아리 건강교실, 구강보건 이동차량 운영, 청춘혈관 되찾기 프로그램, 스마트한 치매관리로 건강한 100세 누리기 등 32개 세부사업 시행으로 장수드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로 꽃보다 장수 1004명 건강체조와 금연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유튜브,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여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장비를 운용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AED) 사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동 심장충격기가 많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지만 응급상황 발생시 사용방법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응급장비 관리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에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 공고에 따라 서민 가계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지원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공급예정지역 중 사용자시설 설치비로 가스사용자 가스시설(보일러) 및 내관 설치비, 수요가시설분담금 등 가스공급에 필요한 시설분담금, 가스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인입배관설치비 등이다. 지원조건은 주택은 가구당 500만 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 원 한도로 대출이자율은 연1.5%수준이다.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에 고르면 된다.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사견적서, 도시가스공급 확인원 등 대출 추천신청서를 거창군청 경제교통과(940-3713)에 제출하고, 추천서를 받아 대출기관인 NH농협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은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데 따른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기 도시가스 설치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융자지원 제도를 잘 활용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간호인력 수급 문제로 응급 의료 기관을 반납한 서경병원을 당직 의료 기관으로 지정하고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응급 의료 기관을 운영하려면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해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간호 인력은 5명 이상이나 지난해 말부터 4명밖에 확보하지 못해 응급 의료 기관을 반납하고 간호 인력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당직 의료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당직의료기관은 의사, 시설, 장비는 기존 응급 의료 기관과 동일하나 간호사가 1명이 부족한 상태로 현재처럼 응급환자 진료와 수술이 24시간 가능한 체제로 가동될 것이다. 응급진료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군민들이 많았으나 실제는 응급의료기관 체제와 비교해서 별 문제가 없으며, 서경병원은 간호 인력이 수급되면 다시 응급 의료 기관으로 지정 받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응급의료에 관한 문의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의약담당(940-8331)으로 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8 거창 국제 유스(Youth) 축구 교류전을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 다목적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팀 4팀과 외국팀 1팀으로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국내 팀으로는 2015 ∼ 2016 경기도 주말리그 우승팀인 수원삼성 블루윙즈 평택팀, 2018 금석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를 차지한 평택 JS팀이 참가한다. 외국 초청팀은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배출한 유럽 명문 포르투갈 스포르팅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전반·후반 각 20분씩, 풀 리그전 방식으로 참가팀당 4경기씩 총 10경기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 기간 동안 국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유럽 명문팀과의 경기를 통해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올해 발아기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지난 21일부터 3월 30일까지(봄동상해 보장특약은 3월 23일까지) 지역농협과 사과원예농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가입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개 품목을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발아기부터 수확기까지 태풍, 강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나무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의 2017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1,389ha(사과 가입율 68%)로 일상화된 이상기후에 대비해 가입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0%, 군비 20%)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 사과 재해보험은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추가 할인하고, 자기부담비율 10%형 상품을 신규 도입해 보험 상품의 보장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