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동서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환광)는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관내 도로변 및 주요 관광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노산공원, 팔포매립지 인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통장협의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정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환광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23명과 사천시 관련 부서장 14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김인갑 신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임원을 선출했으며, 분야별 체험분과, 숙박·음식분과, 마케팅분과별로 분과위원회도 새로 재구성했다. 또한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추진한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사업 추진계획안도 함께 의결했다. 핸드현수막 40여개를 제작해 전 위원들이 2025년 사천방문의 해 ‘하늘로 바다로 행복도시 사천으로 오세요’ 구호를 힘껏 외치며 사천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과 더불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뻗어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가 담겨 있고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을 발굴하기 위해 ‘진주 로컬 빵 맛집 선정 공모’를 진행하여 15개 제과점 및 베이커리 카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접 제과, 제빵을 하는 진주시 소재 업소 중 관광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0개 업소가 공모에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역성(특산물, 역사·문화자원 활용 등)과 독창성, 사업역량, 지속가능성을, 현장평가에서는 접근성과 청결·서비스, 관광객 유인도,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진주 고유의 문화자원 접목, 진주 금실딸기 등 특산물 활용, 오랜 전통으로 차별화된 스토리와 특색을 갖추고 있는 업체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5개소는 가나다순으로 김태민발효쌀빵, 달나라토끼, 더슬로우, 덕인당꿀빵, 대성수제꿀빵, 란빵집, 로터스커피앤베이커리, 마망구떼, 미뉴트하우스, 베이글델리, 빵짓는집, 송아꿀빵, 실크카스테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선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한다. 그 다음으로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시기에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에는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 원산지 단속을 위해 산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상공회의소는 7일 '제3회 사천상공대상 시상식'을 사천상의 회원과 관내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상의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5년 신년인사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상식을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신년인사회가 취소됨에 따라 부득이 사천상공대상 시상식만을 별도로 진행하게 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경남태양유전(주)과 에스엔케이항공(주)이 선정됐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은 차량, 휴대폰, 통신기기와 같은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생산하는 사천시 외국인투자 1호 기업으로 최근 공장 증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등을 인정받았다. 에스엔케이항공(주)은 2019년 KAI 자회사로 편입된 민수항공기 날개(WING) 생산 전문업체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개발 사업에 참여 했고, G300 동체, T-50 중앙동체, LAH/KUH 동체 구조물 등 신규사업 확보 등 최근 3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지역 인재 470명을 고용하는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다. 황태부 회장은 "수상자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7일 2025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시간의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교육 혁신과 변화를 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경남교육의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사회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현재 잠재성장률 하락, 저출생, 지역 소멸, 고용 불안, 경제 양극화, 정치 갈등 등에 직면했다”라면서 “또한 고교학점제, 디지털 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시행과 관련해 국가 교육정책과 지방 교육정책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학교 현장의 괴리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난 10년, 경남교육은 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교육의 바탕을 만들어 왔고, 이 바탕 위에 경상남도의 내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면서 “경상남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 경남교육은 다시 길을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기자 간담회에서 2025년은 새로운 100년 교육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 역량을 키우고, 시민을 기르는 100년 교육, 공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4년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후 인플루엔자 환자가 전국적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2024년 52주차(12월 22일부터 28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전주 대비 136% 증가했다. 제4급 법정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감염병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다. 2024년 52주차 기준으로 13세부터 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세부터 12세(137.3명), 19세부터 49세(93.6)순으로 발생률이 높았다. 주 전파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비말이며,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관내 19개 고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겨울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탐방 일정은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UN본부,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서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예일대학교 박인현 교수와 MIT 공대 송민규 교수의 BIO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인공지능 반도체 특강을 통해 최근 과학기술과 연구 동향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세대 행복기금을 통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450억 원 규모의 ‘2025년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이 시급한 만큼 2024년보다 한 달여 앞선 시점에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은 상반기 260억 원, 하반기 190억 원으로 나눠서 시행한다.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5년 보증대출 규모는 300억 원, 담보‧신용대출 규모는 150억 원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지원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증대출 규모를 한시적으로 60억 원 상향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업체 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와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1년 분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 방문단을 파견해 샌디에이고의 컨수노바(ConsuNov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과 협력 강화 및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미국 방문단은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구성, 진주시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단은 6일 샌디에이고의 우주항공 유망기업 ConsuNova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ConsuNova는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하드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관내 항공기 인증사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자문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어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CES에는 진주시 관내 기업 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