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KAI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과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착공식을 잇달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부강진주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준공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는 앵커기업 유치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진주시와 회전익 항공기의 전용 비행센터를 확보하려는 KAI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회전익 항공기는 회전하는 날개와 로터(일종의 프로펠러)의 힘을 이용해 수직 이착륙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로 통상 헬리콥터, 드론, 미래도심항공 기체를 지칭한다. 2021년 12월 진주시와 KAI는 투자합의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13만 5197㎡ 규모의 행안부 지방재정심사 통과, 산업단지 부지 조성, 건축 인허가, 비행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해 왔고, 2024년 10월 부산지방항공청의 비행장 개발산업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회전익 비행센터는 항공기 종합체계 기업인 KAI가 회전익 항공기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자체 이착륙장과 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사천읍주민자치회(회장 안성조)는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4년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됐으며, 이장 및 생활보호사 등을 통해 마을별 수요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관내 총 40가구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고, 변기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결 안전하고 편리해진 주거환경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조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진주시로부터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1월 1일부터 본격 관리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진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에서 하수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시설이다. 수거된 하수슬러지는 건조 과정을 거쳐 화력발전소의 연료 및 각종 퇴비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공단은 전문자격 및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진주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인수로 우리 공단은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 시설이 주민친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진성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26년 1월에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인수하여 진주시 전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025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경남도청 앞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경남의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뿐만 아니라 본청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두 국립3.15민주묘지, 경남도청 앞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묵념하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록에 “국가 폭력에 항거한 3.15 영령들의 정신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경남도청 앞 합동분향소 참배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종훈 교육감은“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들이 미래교육 토대 위에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2024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규제개선 성과가 대학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이번 공모전에서 소단위 전공과정 등을 적극 활용하여 융·복합 교육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단위 전공과정의 운영 근거가 마련되고(2023.4.19.), 학생의 전공 선택권이 폭넓게 허용(2024.2.20.)되자, 경상국립대는 학과·학부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하고 융·복합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했다. 경상국립대는 최근 3년간 빅데이터, 항공·드론, 반도체 등 13개 분야 64개 소단위 전공과정을 신설하여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2학년도부터 교육 혁신을 위한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과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사회적 수요 변화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등 신기술 분야 및 융‧복합 미래인재를 시
[경남도민뉴스] 존경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품은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은 사천방문의 해와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 함께 해온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30년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해입니다. 푸른 뱀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우리 사천시의 비전인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와 어깨를 견주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속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움하는 밝고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강국’이라는 꿈을 꾸고 있는 우리 사천시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백승흥 의장을 비롯한 진주시의원들은 31일 진주시에서 마련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이날 진주시의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사고에 따른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질 않길 기원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가 마련한 분향소는 진주시청과 진주시의회 건물 사이 광장에서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큰 인명피래를 낸 비극적인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분향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애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31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사천문화재단, 여성회관 등 국기게양대가 설치된 모든 공공기관은 포함된다. 그리고,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동참한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김성규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은 종무식 행사를 마친 후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동식 시장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진주시청 광장(행정동과 의회동 사이)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여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전 굳은 표정으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규일 시장은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마음을 담아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조의를 표했다. 진주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야외 행사를 취소 및 축소 시행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합동 분향소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큰 인명피래를 낸 비극적인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분향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애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31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사천문화재단, 여성회관 등 국기게양대가 설치된 모든 공공기관은 포함된다. 그리고,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동참한다. 이날 박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