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장을 담은 80여 점의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전통민화, 유화, 펜드로잉, 수채화, 서각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진로교육과에서는 2025년 3월 개원을 앞둔 진로교육원(밀양시 교동)의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홍보와 체험 참여를 요청했다. 진로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서비스(자기이해-진로탐색-진로체험-진로설계)를 제공하며 1일형, 1박 2일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인재과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수 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내년 3월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중・고등학교 교원, 학교 관리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열었으며 내년에도 맞춤형 교원 연수, 관리자와 일반직원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관계 부서장, 정원 전문가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정원문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진주시는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8대 실행 과제를 설정하여 ▲진주정원 향유문화 현대적 해석과 대중화 구현 방안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 방안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원산업 특성화 방안 ▲지역특화 거점 공간 조성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도훈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구길본 진주시 정원위원회 위원장,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최덕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 김용국 건축공간연구원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 구상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내년 6월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행복학교 15개를 신규 지정해 내년에는 행복학교 141개, 행복나눔학교 21개 등 총 162개 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경남교육청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이며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를 말한다. 2025년 신규 지정한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6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총 15개를 선정했다. 애초 1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행복학교 준비가 잘된 학교들이 다수 참여해 15개 학교로 확대 지정했다. 행복나눔학교는 공모를 거쳐 관봉초등학교(진주), 마산여자중학교(창원),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김해) 3개 학교가 행복학교에서 행복나눔학교로 새로 선정되어 기존 18개 학교에서 전체 21개 학교로 늘어난다. 2018~2024년의 행복학교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평균 85.5점, 2019년 85.1점, 20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및 야생동물로 인한 위험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각산 산책로 인근 소화기 점검과 함께 산불예방 요령과 휴대 금지 화기물,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 처벌규정(징역·벌금·과태료)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생태계 모니터링의 결과에 따라 각산 인근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관광객 및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야생동물 물림 사고 방지 및 목격 시 대피 요령도 홍보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썰렁하던 공원이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천시는 19일 박동식 시장, 김규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충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갖고, 12월말부터 2025년 2월말까지 무료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잔디보호 및 활착을 위해 휴장(3월 1일 부터 4월 20일)한 후 4월 21일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사천은 파크골프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파크골프장 개수와 지역대회를 개최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파크골프장만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충 파크골프장 개장은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송포동 산 165-1번지 모충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68,292㎡에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건립되는데, 3개 코스의 총 길이는 1,740m 전후이다. 9홀 기준 Par3(40~60m) 4개, Par4(60~100m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사업단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12월 13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GNU 신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첨단소재의 교육·연구 지원의 내실화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남상용 사업단장의 개회사, 남태현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의 본회의 연설에 이어, 해외 연사 강연(반 팜 댄 베트남 컨터대학교 교수, 지라차야 아야와나 태국 수라나리공과대학 부교수, 배성민 일본 도호쿠대학교 조교수), 교내 및 국내 기업 연사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소재의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각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4단계 BK21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을 비롯한,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원혁신지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학술동아리 ‘모의국무회의 준비반’이 제22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에서 금상(2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국립대 행정학과 모의국무회의 준비반은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12월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전환(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으로 전국 참가팀 가운데 두 번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재학생들은 9월 25일 학과 주최로 ‘제1회 모의국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처의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전략 모색 과정을 탐색한 바 있다. 그 결과, 이번 전국 경연대회에서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 도시청’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각 이해관계자가 이해하는 방식의 차이, 처방책 조정 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시의적절하고 통찰력이 있는 대안을 제시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 활동에 관한 관심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강주호 제40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회장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며 교육 도시 진주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출신 최초로 교총 회장이 된 강주호 신임회장은 진주동중학교 현직 교사이자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지난 11일 당선되었다.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교원의 지위 향상, 교권 확립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 신임회장은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 교권분과위원장,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 경남교총 정책실무 추진위원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규일 시장은 강주호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교육의 도시 진주에서 최연소 교총 회장이 나온 것은 진주시민의 자랑이다.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2025년 고교 과정에 ‘발명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7일 제이스퀘어호텔 3층 스카이볼룸에서 지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및 각 기관 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진주시가 올 한해 민간위탁하여 실시한 복지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 5개소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명에 대한 유공 표창, 각 수행기관의 사업성과공유 및 그룹 토의를 통한 의견수렴, 1년간 수고한 장애인일자리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박철수 진주시장애인시설협회장은 “복지일자리사업을 공공에서 민간으로 이전하여 실시한 결과, 참여자와 수행기관장 모두 만족도가 높고 더 많은 장애인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 지역의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