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육감 감사장 수여식 ▲우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열정을 갖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고, 더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상담 봉사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상담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돌봄과 치유 활동에 힘써주시는 봉사자에게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져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 사천에어쇼’의 결산 및 평가용역 보고와 함께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방안 수립 용역 보고를 중심으로 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보조금 집행 현황과 잔여 예산의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2026년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및 우주항공산업전 홍보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2024 사천에어쇼’는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격년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열렸지만, 약 4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18개의 행사평가 항목이 고려된 관람객 종합 만족도에서도 2022년 에어쇼 행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은 7점 만점 중에 5.86점, 2024년은 6.33점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와 함께 13일 대아고등학교 동아리방에서 인터렉트봉사단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중요성 등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에 이어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한 도어벨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양말목 도어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인터렉트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환경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고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예쁜 도어벨을 만들어 어르신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니 보람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자연스럽게 자원봉사 활동 참여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최낙환) 교육공동체(학생자치회·학부모회·교직원)는 지난 12일 향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92만 7850원과 김장 김치(약 30포기)를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난 11월에 실시한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부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교사들의 성금을 합한 금액이다.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담갔다. 한편, 용산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누리며 심미적 감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을 접하고 나누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전교생이 우쿠렐레, 오카리나, 리코더, 실로폰 등 1인 1악기 배우기를 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악기동무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최낙환 교장은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과 소비의 선순환구조를 배우는 기회가 됐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향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태화수산 표 박기현 대표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컵라면(80박스) 및 백미( 5kg, 40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현 대표는 “작지만 마음을 담은 나눔이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경화 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디지털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13일 현업종사 사업 관련 부서(기획예산담당관 외 28개)의 관리감독자(부서장), 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2024년 1월 27일에 따른 행정의 체계적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사항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의 디지털화 필요성에 의해 도입되는 것. 기존 서류 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요소별 산재돼 있는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통형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와 공문을 송수신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개선될 것”이라며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남 사천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삼천포 죽방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았으면서 청정해역 사천바다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시는 지난 11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제16호 국가중요어업유산로 지정된 삼천포 죽방렴에 대한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국가에서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 어업자원을 발굴·지정해 체계적인 관리 및 어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삼천포 죽방렴은 지난 11월 2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삼천포 죽방렴의 고유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 인정한 것. 도내에서는 남해 죽방렴,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 등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삼천포 죽방렴은 연안의 좁은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V”자형 발을 설치해 물살의 힘에 실려 오는 멸치 등 물고기를 통 안에 가두어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조선시대부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13일 비티바이오테라퓨틱스(주)에 ‘수목 추출물을 이용한 무좀균 억제 기술(연구책임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양재경 교수)’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균이 피부 각질층에 침투하며 감염된다. 이에 일반적으로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테르비나핀(Terbinafin), 이미다졸(Imidazole) 계열의 플루코나졸(Fluconazole), 케토코나졸(Ketoconazole)과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등은 부작용과 안정성에 대해 지적받고 있으며, 이를 대체할 천연 항균 물질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비티바이오테라퓨틱스(주)에 이전한 기술은 수목 추출물을 활용해 기존의 화학물질과 항생제를 원료로 하는 무좀 완화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무독성 및 친환경적 무좀 완화제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티바이오테라퓨틱스(주)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설립된 비티바이오테라퓨틱스(주)는 서울시에 위치한 본사와 인천에 위치한 R&D센터에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혈액원은 12월 12일 오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03호실에서 ‘2024년 경상국립대 헌혈장학생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최윤정 헌혈지원팀장, 이은희 간호팀장, 이영선 헌혈개발팀장과 경상국립대 하재필 학생처장, 염준호 학생부처장, 강진동 학생과장, 수상 대상자 등이 참여했다. 경남혈액원은 2019년 경상국립대 내 헌혈의 집 개소 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전혈 3회 또는 성분헌혈 8회 이상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헌혈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헌혈 장학생은 회계학과 성현준, 경영학과 이동현, 러시아학과 이민석, 에너지공학과 주현준, 수의학과 김준석, 해양토목공학과 장성빈,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박상선, 전기공학과 차수민, 세라믹공학과 전지웅, 환경재료과학과 이민주, 국제통상학과 김승준, 제어로봇공학과 우정민, 지역시스템공학과 박창민,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하, 제어로봇공학과 신명진 학생 등 15명이다. 장학생에게는 경남혈액원장 표창장과 장학금(부상품)을 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0~13일(3박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학생 공동 유치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서 경상국립대가 지역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거제대학교와 함께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경상국립대와 경상남도 소재 대학 간의 유학생 공동유치, 정주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는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지역 전략산업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 이명주 재정기획부처장, 거제대 성재신 특임교수, 조수근 특임교수 및 대외협력처 직원으로 ‘몽골방문단’을 구성하여 이데르대학교, 몽골국제대학교, 항올구청,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상국립대는 몽골 교류 기관인 이데르대학교 및 몽골국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총장을 접견하고, 우수 학생의 한국 유학과 관련한 내용과 경상국립대·거제대 등의 장학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항올구청을 방문하여 현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