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에나몰) 빈 점포 28개소에 대해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개모집 대상 점포는 청년몰 7개소, 일반점포 21개소로 ‘청년몰’은 점포사용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일반점포’는 일반수의계약으로 선정하게 된다. ‘청년몰’은 만 39세 이하의 성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 대상 점포이며, ‘일반점포’는 시설변경이 없는 범위에서 의류, 신발, 잡화 등 품목 및 나이 제한 없이 수의계약에 따라 선정된다. 입점자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최초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며, 1회에 한해 5년 이내에서 갱신할 수 있다. 입점 희망자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몰’은 이메일로, ‘일반점포’는 공단(도시경제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1월 2일부터 입점할 수 있다. 지하도상가(에나몰) 입점자 모집과 구비서류 등 기타 관련한 자세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진주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 송미정 ㈜호산 대표, 이종관 교사성장학교 대표가 연사로 나서 470여 명의 학생과 함께 창업과 도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으며,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인 사자가온다㈜ 이민재 대표는 ‘급변하는 세상, 내가 꿈꾸는 직업이 미래에도 존재할까? 꿈을 이루는 비결,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창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인 ㈜호산 송미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진주에서 출발한 기업인, 나에게 있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더샵진주피에르테 아파트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앞두고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세대를 포함한 단지 내 시공 상태와 품질확인 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택법에 따른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에게 세대 내 하자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점검 이후 하자보수 요청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사용검사 전 또는 입주 전까지 조치하도록 해 입주민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과 시공사 간의 하자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으로 세대 및 단지 내 시공품질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공사 측에는 3일에 걸친 입주 예정자들의 사전방문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입주자 사전방문이 끝난 후에도 건축시공, 전기, 기계,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전방문 시 지적된 주요 하자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옥상, 주민공동시설, 주차장 등)을 포함한 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대평면 소재 진양호힐링센터에서‘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올 한해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2021년부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타 시·군 돌봄농장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진행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진양호힐링센터에서는 대상자별 5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총 46회차 운영했으며, 606명의 수혜자를 배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연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진양호힐링센터 윤계자 대표는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상남복지회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예년과 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250포기를 김장한 후 저소득 세대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어 봉사활동 장소로 상남복지회관을 선정하여 회관 내 목욕탕 시설, 어린이집, 주 출입구 등을 청소하면서 노후된 시설물 관리 및 유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월례회에서 최진환 지수면장은 “우리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4 진주복지박람회에서 사회복지 유공 민간단체 표창을 수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큰 노력을 해주신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영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우리 위원들이 지수면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남해안남중권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의 경남 서부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총 9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총 4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목적으로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경기를 즐겼다. 경기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단단한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남해안 중심지역의 9개 시·군이 동서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광역 행정협의회로, 행정 구역과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 연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을 초빙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미래 사회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부모 역할의 방향성에 대한 열성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안내해 교육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우연히 유보통합 포털 누리집에 접속한 이후 유보통합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강의 내용이 유익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유보통합은 학부모가 아이를 어느 기관이든 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1월 13-15일 변산 소노벨 호텔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진로 설계 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로 설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첨단분야 반도체 소·부·장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 전북대 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SK하이닉스 관계자 특강, 반도체 분야 취업 상담 및 모의 면접을 통해 진로 및 취업전략 수립 등 진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실무자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반도체 관련 기업의 정보 제공 등으로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했다. 김정식 단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와 관련된 진로 설계 캠프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살펴보고, 모의면접 등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취업전략을 준비해 보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첨단산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한 동문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담당자는 비록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마음이 너무나 따듯하고 감사하여 사연을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출신이다. 학과, 학번, 졸업 연도 등은 알 수 없다. 단지 발전기금 통장에 찍힌 이름만 알 수 있었다. 이 동문은 이전에도 300만여 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서 어렵사리 연락처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익명의 동문은 발전기금 담당자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항상 모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오래전에 300만 원을 기부한 적이 있는데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고 “인구감소, 지역소멸과 같은 무서운 단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회자되는 시대에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여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문은 “권진회 총장님께서 취임하여 대학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1월 13~14일 신라스테이 천안 호텔에서 ‘공공언어 바로 쓰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공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 홍보 담당자 40여 명과 정영훈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공공언어의 이해(최지현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보도자료 바로 쓰기(강민정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 ▲보도자료 작성의 실제(박성희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8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가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공공언어 관련 연수회가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