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가 KTX-이음(중앙선․동해선) 정차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올해 동해선과 중앙선의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구는 이를 기회 삼아 해운대 정차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각계각층 주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KTX-이음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청 주최 행사 때 구민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진행하고, 유치 염원을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서명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팝업 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 온라인 서명은 관내 아파트, 관광안내소 등 다중집합지에 있는 안내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유치 염원을 모은 서명부를 9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해운대 대표 관광명소 업체와 협의해 열차를 타고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관광명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차 여행객이 기차표를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낙동고, 화명고, 삼정고, 금곡고, 백양고, 성도고, 금명여고 총 7개교를 선정했다. 이후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6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내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17명 학생이 헌혈에 지원했으며, 이 중 총 471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 생명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북구는 헌혈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의지가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진다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2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물품·용역업체 대표,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물품·용역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물품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29일‘용역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까지 물품 납품, 공사설계, 감리, 폐기물 등 물품·용역업체와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품·용역업체 및 학교 현장의 고충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물품·용역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청렴소통 간담회는 물품·용역업체, 학교현장 및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 앞으로도 업체와 학교, 교육청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7일,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레고 코딩·AI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금정희망교육지구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AI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인공지능 기반 제어시스템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활동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나만의 운전 시스템 만들기’ 활동에서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한편,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후에도 △8월 8일(금) ‘가죽공예 수업’ △8월 12일(화) ‘글라스아트 수업’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덕천중, 모라중, 오션중 3개의 거점 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98명, 2학년 177명 등 총 27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수준별 강좌 총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6차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들은 하루에 6차시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부 관내 우수 교사 36명이 직접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선발된 대학생 멘토 교사들이 학급을 담당하여 생활 지도와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학생 관리와 및 교육활동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인 개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행장학에서는 ▲방학 중 학생 생활 및 안전관리 ▲여름방학 교육활동 ▲2학기 학사운영 및 수업 준비 ▲학교시설 공사 및 학생 건강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며, 단위 학교의 문제 상황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대책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살핌으로써 학생 안전과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 밀착형 장학을 통해 학교와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5~6학년 76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디지털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어드벤처’는 8개 과정으로 구성된 자율 선택형 프로그램이다. ▲레트로 게임 제작 ▲VR 공간 제작 및 체험 ▲AI 로봇 미션 수행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기 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디지털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 KF아세안문화원에서 초·중·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2025 GO!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KF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세안 요리 교실’을 비롯해 파키스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적도기니 등 총 10개국의‘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국이 직면한 기후변화·빈곤퇴치·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활동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각국의 고유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와 동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참여 중심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세계시민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23일, 부산 서구 구민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난타’는 지역사회 재능 기부 공연 활동을 통해 모금한 장학금 20만 원을 (재)부산서구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나는 난타’는 2021년 서구 평생학습 찾아가는 배달 강좌 사업을 계기로 결성된 구민 학습동아리로 결성 이후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요양병원, 지역축제 등에서 활발한 재능 기부 난타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나는 난타’ 동아리 회장 박분란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그 보상으로 받은 봉사실비를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기금에 보태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긍정적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21일, 23일 폭염 관련 취약계층(10세대)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문을 넘어,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행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