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는 11월 26일, 부산사회체육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수렴,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축사에서 “평상시에도 화끈하게 도웁시다 통크게 도웁시다 일부러라도 도웁시다”라는 사행시를 직접 선보이며 격려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서‘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재단의 실질적 대응역량을 높이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 40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난(지하철 화재, 건물붕괴 탈출) ▲구급출동(심폐소생술·AED 사용법) ▲자연재난(해양생존, 태풍, 지진) ▲화재대응(화재 진압 및 비상탈출)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되며, 재난 유형별 핵심 대처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원들은 '지하철 화재 대응'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으며 초기 대응능력과 생명보호 기술을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자율방재단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열린 북큐레이션 활동단’을 운영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주민참여 북큐레이션 전시 코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열린 북큐레이션 활동단’은 주례열린도서관의 ‘우리동네 열린 북큐레이션’ 독서문화강좌 수료생들이 중심이 되어 꾸려진 팀으로, 전시 주제 선정부터 도서 선별, 전시 구성과 운영까지 북큐레이션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이끌어 왔다. 활동단은 2개월 간격으로 총 6회 전시를 진행했으며 ‘무수한 작심삼일의 처방전, 기록으로부터…’를 시작으로 ‘책장을 넘기면 그 영화가 다시 시작됩니다’에 이르기까지 기록, 공포, 여행, 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선정했다. 주민이 고른 113권의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활동단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 기반의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하며 “2026년에는 가족 단위 북큐레이션 활동단을 모집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자연·환경·평생학습을 잇는 사상구 대표 생태체험 프로그램 ‘사상 자연생태 체험학교’가 한 해 동안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사상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삼락생태공원과 백양산·승학산·엄광산 등 지역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상구의 평생학습 특화 사업이다. 체험학교는 자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오감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공원과 숲길을 걸으며 식물·곤충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향기·촉감을 체험했다.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자원봉사시간 인증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생생한 체험은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다중집합공간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책놀이 및 독서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동화북시터(동화구연 전문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37곳과 다중집합공간 3곳을 대상으로 총 800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한 영유아들은 생생한 동화구연을 통해 이야기 속에 몰입했고, 노래와 율동, 만들기, 역할극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북시터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매주 손꼽아 기다린다.”며 “연령별 적합한 동화책 선정과 연계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된 복지·안전 분야 혁신사례 중 본선에 오른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평가가 이뤄졌다. 사상구는 제도권 밖 위기가구까지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시 현장점검 강화 △위험신호 조기감지 시스템 기반 마련 △복지관·우체국·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상시 협력체계 정착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사상구가 추진 중인 ‘사상희망우산’, ‘한번 더 살핌배달’, ‘심통(心通)한 AI안부확인’, ‘온(溫)기살핌 안부확인’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서비스 확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고위험군 관리체계 정비, 민관 협력 기반 지역보호체계 고도화를 통해 전국 단위에서도 실질적 이행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최근 한사랑내과병원 김지원 원장이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원장은 장학회 이사로서 지역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5천6백만 원에 이르게 됐다. 그의 참여는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 지원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7일, 쉬즈라인의원 최주택 대표원장이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주택 원장은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후원액은 7천5백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역 인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12월 3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일 25명을 대상으로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북구 의성로115번길11)에서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1인당 3~5개 내외의 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1차 이용) 본인 확인 및 신청서 작성 후 물품 지원 ② (2차 이용) 기본 상담 진행 후 물품 지원, 상담 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이용자를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추가 상담 진행 ③ (3차 이용)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추가 상담 완료 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계속 이용 가능(월 1회 원칙)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반복 방문이나 위기 징후가 확인되는 가구를 찾아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