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사·조리실무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토요온(On)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VR ▲SW코딩 ▲레고 ▲목공 ▲드론 ▲도예 ▲조리 ▲레이저커팅 ▲환경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실제로 구현하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과학해양전시관 등지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 과학 개념과 탐구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과학 활동 참여와 전시물을 활용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한다.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구슬이 데굴데굴, 과학이 술술 등 7가지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심어주고, 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습자 중심 수업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수업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초등 ▲초·중등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학년군 특성에 맞는 수업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초·중등’ 과정은 초·중등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북크리에이터, 웹툰, Canva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 방안을 다룬다. ‘중등’ 과정은 국어, 사회, 과학 교과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학급 경영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파이썬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반 학생 수업 및 평가 등 실습 중심의 과정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과정과 다양한 학교 공간의 변화를 담은‘2024 부산 교육시설공간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함으로써 학습과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세부사업 ▲고교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교무실개선 ▲독서환경개선 ▲영어교육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재구조화 ▲학교자율 공간재구조화 ▲교육기관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여, 총 106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 과정, 디자인 워크숍, 설계·공사 과정은 물론, 변화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사례집 발간과 연계해‘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갤러리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주요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해외교육통신원 온라인 정책공유회’를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외교육통신원’은 해외 각국의 한국교육원, 한국국제학교 등, 재외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파견교사, 현지 대학교수, 대학원 유학생으로 구성된 우수 교육정책연구 인력풀이다. 현재 부산교육정책 주요 6개 영역과 관련된 최신 해외교육정책을 분석하여 부산교육의 발전적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7일에는 일본의 문해력 증진 정책, 태국의 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과정, 중국의 AI 교육 정책 방향을, 18일에는 캐나다의 다문화 학생 포용 정책, 영국의 사회계층별 학업성취 격차, 프랑스의 지역특화교육정책을 발표 주제로 다뤘다. 주제 발표 이후 발표자와 정책수행 담당자, 현장교사 간에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국가별 교육이슈에 대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확보하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해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과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에 기반한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를 추진하고 헌법의 기본 가치와 이념을 계승해 나갈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디지털 헌법교육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과 12월, 2차에 걸쳐 회차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임시정부의 근간이 되는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은 중국 동북부(하얼빈, 용정, 백두산 등) 만주의 독립운동과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영도구-황포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를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도구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될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이번 교류에는 영도구 거주 고등학생 10명과 중국 상해시 황포구 제10중학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황포구에서의 홈스테이에 이어, 양 도시 간 교류의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체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지속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75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증가와 계절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확산에 따라,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을 이끄는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문준보 강사가 심폐소생술 과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오충인 강사가 사고 유형별 예방 교육과 팀장 어르신의 역할,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 어르신은“어르신들과 함께 일하며 늘 걱정했던 상황들을 실제로 대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팀장 어르신들의 지도력과 안전의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2일‘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ESG 실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ESG시민운동본부 김성근 이사장(신라대 교수)이 강사로 참여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의 기본 개념과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생활 속 ESG 실천 방법과 우리동네 ESG센터의 사회적 기능과 지역 내 역할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내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친환경 노인일자리(Eco Senior Group)라는 중의적 의미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특히 영도는 커피섬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커피찌꺼기와 폐PET병을 새활용한 친환경 키링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내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