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제4권역 주민자치회(권역장 엄궁동주민자치위원장 안재수)는 지난 6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사상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등 주요 생태·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조화된 도시 관리 사례를 견학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본 한 위원은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수 엄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제4권역 주민자치회는 친환경 도시 조성, 지역 관광 활성화, 주민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 발굴 등에 대한 새로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0일,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 16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올해 2월~11월까지 진행된 이 강의는 자기 이해, 정보탐색, 비전 수립,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 다양한 구직 기술을 교육한다. 과정 수료 후에도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박옥분)는 지난 8일, 관내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산청군과 하동군 일대를 방문해 남사예담촌의 전통 가옥을 탐방하고 삼성궁에서 전통 복장인 도포와 갓을 착용하며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전통 가옥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함과 알록달록한 단풍길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풍경에 들어온 듯했다”라며 “한국의 전통 가옥과 자연 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서구협의회는 맛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북구청을 방문하여 북구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북구 내 저소득 가정 760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씩 총 1억140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북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북구청에서도 성금 및 물품 모금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장애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제11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봄’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수상작품을 관람한 직원과 방문민원들에게 장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각장애인 타로상담사와 마음을 여는 상담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서로 간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10월 27일과 11월 6일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각·청각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2023년부터 연제도서관과 관내 복지관에서 주민들에게 상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 ‘룸 쉐어링’과 ‘송해 1927’를 상영하여 재밌는 영화도 관람하고 장애를 이해하며 공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벌인다.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선 모습은 서로를 마주보는 ‘1과 1’, 즉 너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에 지원청은 이날을 ‘상호 존중의 날’로 삼아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모든 구성원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란 호칭을 붙여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동 실천 운동을 함께 ‘청렴 떡 하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사나 의례를 넘어, 수평적 관계 형성과 갑질 관행 개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청렴과 존중이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상호 존중은 청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교육과정 지원 및 드론 축구교실 운영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드론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팀, 중학교 8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드론의 구조와 조종 원리, 안전 수칙, 경기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왔다.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기를 기회이자,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교에 드론 축구 장비와 훈련 도구를 모두 지원했고, 전문 강사를 통한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실력 향상을 도왔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드론축구대회는 학생들이 기술을 넘어 협동과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내 상담실(Wee클래스)의 상담 환경 개선 및 실무자 역량 강화,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통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Wee클래스 운영 현황 점검, 맞춤형 상담 방안 컨설팅, 위기 학생 사례 분석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내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들의 개별 어려움과 현장 요구,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연계 지원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역량 강화 및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 상담실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컨설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Wee클래스 방문 컨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전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언용)과 함께‘노사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 김정란 노사행정정보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환경을 생각하며 노사합동 환경 OX퀴즈 풀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언용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동조합은 서로 간의 신뢰있는 대화를 바탕으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과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등 노동조합과의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유아교육의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사립유치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구현하고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부산교육청 소속 박재현 변호사가 유치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관리자 대응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어 부산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부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돌봄) 내실화 방안 △유치원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부산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 △학부모 양육 경감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은 저출생 위기과 유보통합 등 사회적 변화에 가장 먼저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유치원과 유아교육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고, 현장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