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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이 책·원화 꾸러미 학교로 보내드립니다

책 꾸러미·원화 딜리버리까지... 학교 현장에 독서 자원 무료 택배 지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독서 자원을 학교 현장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독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 21권에서 34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102종(2,889권)을 구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무료 택배로 제공한다. ‘토베 얀손(무민 작가) 작품 모음집’을 비롯해 교과 및 주제 중심 도서로 구성했으며, 학교별로 다회·다종 신청이 가능하다.

 

원화 꾸러미는 ‘산타와 함께 춤을’ 등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액자 55종(969점)으로 구성했다. 출판사 및 작가의 저작권 허락을 받아 액자 형태로 제작했으며, 교내 전시와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도서관 소장 자료 중 학교가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배송하는 ‘북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교과 및 교육 활동과 연계된 자료를 최대 20권까지 1개월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수업과 독서 활동을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2월 3일 오후 2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 자원 지원이 학생들의 인문적 소양을 넓히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독서가 일상이 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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