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금정구 어린이 영어캠프 사무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향후 2년간 금정구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금정구의 체험형 영어캠프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금정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의 영어체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일상 영어를 체득하고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민간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전문적인 사업을 총괄 운영하도록 하고, 영어프로그램 수업, 합숙에 따른 숙소 및 영양 식단 제공, 학생 안전 및 수송관리 등 사무를 위탁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다년간의 캠프 운영 경험을 통한 학생 관리와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고, 2025년에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관공서 34개소 주차장 또는 운동장을 임시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안민·내성·교동·미남·안진초등학교 등 30개 학교 부설주차장 또는 운동장 △구청(신청사) 주차장 △안락1·2동,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다. 관공서 주차장은 종일 개방하며, 학교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우천 시 운동장은 개방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구정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설날 연휴 동안 학교와 관공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가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1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한 수료식을 끝으로‘2024년 하반기 진로 멘토링’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 멘토링 사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 멘토 양성 과정을 수료하여 멘토 지원에 선정된 대학생과 동래구 청소년을 1:1로 매칭하여 진로・적성 검사, 직업 체험 활동 등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진로멘토링 사업은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했다. 총 30명의 참여 멘토-멘티 청소년은 8주간 1:1로 만나 직업체험,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지난 14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여 수료증 수여, 우수 멘토 시상, 멘토-멘티 간 소감 발표, 크리스마스 리스 DIY 등 2024년 하반기 진로 멘토링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 및 직업이 생겼으며, 진로에 대한 문제 이외에 멘토 대학생 형, 언니와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감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구 우수납세자(법인 1, 개인 1명)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해마다 구세 납부 실적이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인 자로서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구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3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제공 2년간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동래구청 세무1과로 우수납세자 선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소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부산시 평가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재정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15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다. 부산진구는 장기입원 퇴원자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하여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평가로 받은 포상금 일부는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직원들과 초록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야동 일원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한‘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새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현장중심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기 위한 시무식 행사로 추진한 것이다. 연탄은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기부액으로 운영되는 기부사업 ‘십시일반사업’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봉사단체 ‘초록봉사단’에서도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연탄나눔을 함께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구민들에게 직접 와 닿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진구는 ‘십시일반사업’으로 화재 사건 위로금 및 무료급식소 후원금품 전달 등의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가 구민들의 시정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형 15분 도시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월 27일 오후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깅형찬 강서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5분도시비전'은 부산시가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과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시설을 이용하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시가 정책소통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올해 시즌2를 맞아 정책구상에서 결정과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군별로 열렸으며, 강서구편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부산시장과 구청장을 상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모여 운동하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지향해 15분 도시를 만들 것”이라면서“이렇게 해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강서구는 12월 27일 강서경찰서 별관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자는 △교통법규 캠페인 참여 △각종 행사 교통안전요원 활동 △등·하굣길 학생들 교통지도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모범운전자 중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버스기사 박현석씨와, 택시기사 허기덕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2024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1일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동구는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자살분야에서 2등급 상승,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하여 전반적인 안전수준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악한 재정 및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특별시·광역시 69곳 자치단체 중 4개 분야에서 등급이 향상된 지역은 부산 동구가 유일하며, 향상된 등급지표도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동구가 안전지수 향상을 이뤄낸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러 노력 덕분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향상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강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5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지원비를 지급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학습지원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11월 8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1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학습지원비는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초·중·고교생 약 2만 2천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재학생들은 10만 원의 학습지원비를 받는다. 강서구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면 실직적으로 가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