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부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와 부당한 청탁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동광동)에서는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정기적 방문,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한 당뇨로 시력이 저하된 중장년 1인 남성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운 여름철 대비 이불을 교체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위해 간단한 정리정돈도 도왔다. 대상자는 장기간 홀로 지내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기적인 방문과 관심을 통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을 얻고 있다. 한편 몇 달 전에는 오랜 은둔생활로 외출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남성이 주민등록증 분실로 금융거래 및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사진관 운영 중인 준사례관리자의 재능기부로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며 신분증 재발급이 가능해진 미담도 있었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배경란)는 지난 7월 1일 대청사거리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호우․폭우 국민행동요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협의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물티슈, 행주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란 회장은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미리 점검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2월까지 보건소 별관 2층 주민건강센터에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기초 설문조사와 건강검사를 바탕으로 건강매니저가 개인별 맞춤 건강 계획을 세워드리고,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 상담과 필요 보건서비스(프로그램)로 연결해 드리는 사업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건강검사 항목은 신체계측(체성분검사),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등이 있으며, 필요하면 우울증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울증 위험군은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서비스는 여러 분야별로 따로 신청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최근 6개월 이내 국가건강검진 결과가 있으면 검사 결과 상담도 대신할 수 있어 평소 궁금하거나 개선하고 싶은 건강 문제를 쉽게 상담받고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2층 주민건강센터로 전화 예약 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보건소에서는 7월 1일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UP교실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건강UP교실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대신1동·아미동·남부민1동·암남동 하하마을건강센터별 총 10회씩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민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개근 포상 등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BNK부산은행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서 본격적인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스탠드형 선풍기 150대(1,200만 원 상당)를 지난 30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스탠드형 선풍기는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서구 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와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서q re는 6월 27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아동에게 급식비 2백만 원을 후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별하’는 중학생(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하교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 급식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급식비 지원은 특히 방학 기간 영양가 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 관계자분들의 모두가 마음을 모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 도시 서구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6월 28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서구희망교육지구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록 가족 마음 정원 만들기'를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6월 27일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하철)가 상반기 추진한‘다함께 고고고’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함께 고고고’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야외 건강운동교실로 실버체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올해 6월 한 달간 3회 추진됐으며 매주 평균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날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고고고’ 상반기 종강식을 개최하여 프로그램 개근자, 친구와 함께 참여한 어르신 등에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시원한 수박화채와 부침개를 대접하며 마무리 지었다. 정하철 민간위원장은“올해 상반기는 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한 만큼 아쉬움이 남지만 하반기(10월~11월)에는 더 즐거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다시 한번 건강히 만나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때 이른 더위 속에서 매 회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가 건강한 학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것은 사상구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사상구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근무 중이며 사상구에 주소를 둔 특수건강검진 대상 외국인 근로자다. 특수건강검진은 유해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좋은삼선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상구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 유해인자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인당 최대 10만 원 이내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신청서, 고용보험 사업장 자격취득자 명부, 사업자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사상구청 6층 미래청년기획단으로 본인 또는 사업주가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특수건강검진 지원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주를 위해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