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7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을 만나는 하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센텀시티 키자니아 부산에서 열렸으며, 진에어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아동과 보호자 100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만나는 하루’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160여 가지의 직업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에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모든 비용은 진에어의 전액 후원으로 참가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승무원, 소방관, 의사, 앵커,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키자니아 내 전용 화폐인 ‘키조’를 사용해 경제교육도 함께 받았다. 아동들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한 뒤, 체험은 독립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독립심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방세와 관련해 고충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의 처분에 불만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이 없어 불복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로 영세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여 지방세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소유 재산 5억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납세자는 청구세액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 선정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영역을 확장하여 지방세와 관련한 문제로 구민들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납세자의 권익이 적극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세한 사항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생수 나눔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500병의 생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특히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활용한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수 나눔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단순한 생수 배부를 넘어 폭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병행해 구민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재난이 된 만큼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15일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아대 의대 연구진과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공동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 맞춤형 운동요법 교육으로, 병원을 통해 참여 신청한 파킨슨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총 24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결핍으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에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은 파킨슨병의 느리고 뻣뻣한 움직임, 불안정한 보행 증상을 개선시킨다. 이번 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텝박스, 밴드, 볼 등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 효과를 높이고, 반복 훈련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근력 유지, 유연성 개선,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업해 개발한 운동요법의 효과를 분석해 보건소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상인회(회장 박용만)는 16일 반송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발굴해 해결하는 반송2동 도시재생 상인・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반송큰시장 상인회는 이동식 상자 화단 11개를 꽃과 나무로 꾸며 심어 시장 출입구 6곳에 설치했다. 상인회는 둘째・넷째 주 반송큰시장 토요장날 등 행사가 있을 때 이동식 화단을 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한 차량 진입 경계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화단을 보면서 웃을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여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체험문화공간‘영도공간 307’을 지난 7월 1일 개관하고 7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도공간 307은 동삼혁신지구 내 마린축구장 부지(해양로 30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071.5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주민편의시설이다. 이 공간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와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한다. 1층에는 마린축구장 관리사무실과 락커룸, 2층에는 VR체험관 안내데스크 및 대기실, 그리고 돌봄기능을 담당할 동삼마린다함께돌봄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본격적인 VR체험관과 인공암벽장이, 4층에는 노래부스와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핵심 공간인 VR체험관에는 ▲디지털 스케치 ▲스크린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 런닝 ▲플레이 디딤 ▲Sing it 노래부스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가 설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대학생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최고다! 또박또박 한글교실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검사 △학생 수준 맞춤형 한글 지도 방안까지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글 해득 단계별 지도 전략, 1~2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자료 활용법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이수 후 학습지원단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하루 2시간씩 일주일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한글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준비 단계이자, 대학생 학습지원단에게도 뜻깊은 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60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초등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2학기 개학 준비 현황 확인 및 장학을 통한 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안전, 감염병 및 자연재난 대비 교육 등 학생 안전 강화 ▲독서교실, 학력신장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등 방학 중 교육활동 내실화 ▲교과서 및 학습준비물 점검, 학사 및 평가 계획 수립, 방역 및 학교 시설 안전점검 등 2학기 개학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포함한다. 또한 현안 협의 등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초등 동행장학을 통해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꿈을 향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2학기에도 안정적이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자 등 학교급식 관계자 6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혜란 가평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주요 학교 식중독 발생 원인균 현황,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관리, 검식, 배식, 세척·소독 등의 실무 중심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남구 대연동 소재 카페위드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약 초등학교와 협약 지역기관 및 대학 업무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자원 및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여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지역학습형늘봄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협력적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질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