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청덕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청덕면 다목적복지회관 일원에서 봄맞이 꽃심기 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회원들은 봄을 맞아 도로경관을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목적복지회관 앞 화단에 봄꽃 약 1,500본을 심고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식재된 형형색색의 봄꽃들은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재천 새마을협의회장과 한선미 부녀회장은 “오늘 꽃심기 및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청덕면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1일,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에 관한 결산 검사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신명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전덕규 위원, 오근희 위원, 김길환 위원을 위촉했으며, 지방재정 전반에 관하여 원활한 결산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위원인 신명기 의원은 “2024 회계연도 집행내역과 계속비, 이월예산, 재무제표 등 합천군의 주요 재정운영에 관한 상세한 분석을 결산검사서에 충실히 반영하여 올바른 지방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정봉훈 의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초계면과 초계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3월 28일 산불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민방위 장비점검과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덕순 대장은“최근 인근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성묘객들과 주민들에게 산불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산불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우선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산불예방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주어 감사하며 5월 말까지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월 1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피해방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1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농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으로 출동해 구제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이날 총기 오인 사고 등 피해방지단의 야생동물 포획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단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야생생물관리시스템(앱) 사용 교육을 병행했다. 이 앱은 피해방지단원들이 100m 이내로 접근하면 경고음이 울려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단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체육회는 3월 30일 열린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유달형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형 산불 피해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각종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간소화된 형태로 개최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산불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엄숙히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한 달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의 달’로 지정하고, 1일 만우절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만든 뻥튀기 및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소비를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념일과 연계한 식단 구성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24년 7월 대기업과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조생종 양파, 피망, 토마토 등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50% 이상을 로컬푸드로 공급하고 식재료의 안정성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총 11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단독매장인 ‘로컬누리센터’도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로컬누리센터는 스마트팜 카페, 식생활교육장 등을 갖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 3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개선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3억 6천만원으로, 2024년 3월 청사 리모델링과 보건의료장비 확충을 완료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했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노인 인구 증가와 급변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존 진료 중심 일반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기능을 확장한 시설이다. 의과, 한의과 진료실, 구강보건실,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동기구, 체성분 분석기, 보건교육 장비 등을 갖춰 지역사회 수요와 특성에 맞춘 건강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 보건소 자원과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건강체조교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우리동네 스마트 재활교실, 우리동네 건강사랑방,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은 3월 31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하여 제공한 빙어 치어 300만 마리를 합천호에 방류했다. 합천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류를 통해 합천호 내 빙어 어자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빙어는 몸길이가 15cm까지 자라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풍부하며,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회, 튀김, 조림 등으로 인기가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호의 토속어종 보존과 수산자원의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드기 기피제 19,000여 개를 읍ㆍ면사무소 및 관련부서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기피제는 봄철 기온 상승 및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농업인 등록자 17,700여 명 및 상시 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된다. 진드기 기피제에는 진드기, 모기 등이 꺼리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뿌려주면 약 4~5시간 동안 진드기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50%가 ‘농작업, 텃밭작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나타나고, 특히 4월부터는 참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약20%로 높아,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근육통과 함께 구토, 설사, 식욕저하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 및 양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 가동을 포함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특히 27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지사장 김동원)와 함께 가야지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죽전저수지를 방문하여 취수탑과 방류수문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죽전저수지는 가야지구 농업용수의 핵심 시설로, 총 수혜면적이 296ha에 달하며 2014년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저수량이 4백만㎥로 증축된 합천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저수지다. 현재 합천군 내 농업용 저수지는 총 338개소(합천군 관리 254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85개소)로, 평균 저수율은 85.4%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 저수율(80%)을 웃도는 수준으로, 영농에 필요한 용수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합천군은 가뭄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 대체 수원 확보와 강수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저수지 방류량을 최소화하는 등 가뭄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시설개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