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여한훈)는 지난 11일 제37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지역 농축산물 시장의 안정과 농가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합천군 내 농가를 돕고,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 여한훈 회장은 “합천군 농업인의 삶과 농산물 가격 안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기금은 합천군 내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안정화 사업과 농가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12일, 관내 다양한 가족 18가정 57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영화관람 프로그램인“우리가족 주말N영화”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회기에는 ‘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을 관람하여 참여한 가족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모처럼의 여유와 짜릿한 어드벤처 영화의 재미를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평소 가족끼리 함께 외출하거나 문화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2일에는 프로그램 2회기로 애니메이션 영화‘배드가이즈2’를 관람 할 예정이며, 새롭게 모집한 가족 5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가족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7월 중 네 차례에 걸쳐 군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챗 GPT 활용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주식회사 이플립 홍순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이번 교육이 실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해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20여 명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낡은 싱크대 및 창호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모두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주거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새마을회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꼭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일인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홍숙 가회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런 활동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초계면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맞춤형복지담당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감염병 예방과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가림막으로 인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초계면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민원창구를 찾은 한 민원인은 “나이를 들어가며 약해진 청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했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인구소멸지역내 다수의 고령민원인을 위한 편의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소통행정에 한발 더 가까워지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과일타르트·화채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어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타르트를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체험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족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현재 수학, 영어, 댄스, 미술, 공예, 일본어, 탁구 등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4일,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삼가면 삼가시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대에 진행됐으며, 방재단원 22명이 참여해 시장 주변을 순찰하며 폭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무더위에 노출된 주민과 상인들에게 부채와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김창숙 단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장 상인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으며, 방문객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에 전담 조직으로 운영총괄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을 구성하고, 콜센터(930-3356)를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에도 자체 전담반을 구성해 지급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8일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소득별 차등 지급방식이 적용된다. 1차 지급액은 합천군민의 경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이 포함되어 기본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1인당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5만원을 받게 되며, 합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이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시 익일 해당 카드로 충전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1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합천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생 18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산림법인 취업은 물론 다양한 산림 현장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업계 인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에서는 10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합천군의 주력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량종구 마늘의 보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관계자, 마늘 생산농업인, 지역농협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 우량종구의 보급 현황,▲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 ▲ 합천동부농협에서 종구 유통현황, ▲ 합천운석마늘단지에서 우량종구 생산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마다 다양한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량종구는 병해에 강하고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종구의 효율적인 생산·보급체계 확립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