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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군민 응급대응 능력 강화 및 생명안전망 구축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보호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0일과 4월 17일, 총 4회 과정으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등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대상인 보건교사, 보육교사, 소방 안전 관리자, 구급차 운전자 등 응급 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직군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용 마네킹과 AED 트레이너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미시행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종섭 보건정책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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