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 및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위하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2025년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시행한 이 사업으로 약 1,000명이 할인 혜택을 누린 바 있으며, 이번 2025년 사업에는 약 3,500명 정도의 관람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은 1매당 영화관람료 6,000원을 지원하되, 관람객 부담액이 최소 1,000원 이상 되어야 하고, 현장 예매 시에만 할인한다. 사업 기간은 7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늦어도 10월 31일까지는 종료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라며, “이번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원 가야예술인협회는(회장 허종수) ‘제41회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을 통해 조성된 126만 원의 수익금을 7월 25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은 고성군 내 예술가들의 창작 기량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서예, 서각,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협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출품한 작품을 통해 지역예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렸을 뿐 아니라, 작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허종수 가야예술인협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 예술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 예술가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문조사 내용은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에 대한 사항 △기본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성군 누리집(군민소통-설문조사)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비치) 병행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가장 필요한 곳에 예산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셔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문조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종합 분석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인구청년추진단)은 7월 25일, 고성청년예술촌 작가 7명과 함께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를 방문, 관광지 연계 방안과 콘텐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의 자연유산과 지질 관광자원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성청년예술촌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 흐름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청년 작가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족암의 주요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고성청년예술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및 관람객 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성청년예술촌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공룡 발자국 화석, 해식동굴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팝업 전시, 특화 상품(굿즈) 개발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고성청년예술촌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상족암 간의 협력을 통해 △예술과 지질의 융합 콘텐츠 기획 △청년작가의 해설사 활동 △SNS 연계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향의 협업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상족암을 찾는 관광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온 고성군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5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안전기원제는 건축물 착공 전 건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는 사업시행자인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성형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사업에서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지난 6월 경상남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했다. 고성형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은 고성읍 서외리 235-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429.00㎡, 연면적 2,831.97㎡의 공동주택(아파트) 1개동, 지상7층, 64세대 규모로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0억 원이 투입된다. 고성군은 고성형 근로자 주택을 경남 최초 ‘만원’ 임대주택으로 조성한다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란 주제로 7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전국 시군구에서 7개 분야 401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91건의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고성군은 불평등 완화 분야인'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인'공공실버주택과 사회복지관 통합모델 사업'2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은 최종심사에서'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우수사례가 관내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을 실현한 정책적 성과를 입증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민선 8기 ‘정책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정책들이 좋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삼희 하동 부군수가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24일 대도 현장을 찾아 물놀이장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건설과, 해양수산과, 금남면 등 관련 공무원과 대도마을 이성봉 이장, 마을주민들이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 관리 실태 및 수질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이 부군수는 최근(17일~20일) 내린 집중호우로 각종 해양쓰레기가 해변에 밀려온 것을 확인하고, 대도 주민들을 만나 빠른 시기 내에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3개의 풀장을 비롯해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25일~8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삼희 부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재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산림과 농경지, 주거지역 등 다수의 기반 시설이 손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러한 피해 복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우리 군 전역을 강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흘간 내린 평균 강수량은 404mm로, 청암면·화개면·악양면 등은 500mm 이상, 옥종면은 646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도로 29곳이 사면붕괴, 하천 19곳이 축대와 제방 유실, 산사태 5곳 발생 등 공공시설 68곳과 사유 시설에 피해가 났고, 6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도 26명이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범 의원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군민의 고통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으며, 우리 군의 자력만으로는 이러한 복합재난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회는 7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8일간 회기로 제3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 등 2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차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신재범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4일, 사천시와 고성군의 공무직 직원 100명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은 사천시 조현찬, 고성군 천재호 민주노총 일반노조 공무직지회 지회장이 대표로 하동군 집무실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하동군에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의 정을 더하고 있다. 조현찬 지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고자 했다”며, “공무직 노동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과 변화를 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재호 지회장도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하동군은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원 응급·재활 장비 구입 지원사업인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와 유기·피학대 반려동물의 구조 및 재입양을 위한 미용지원사업인 ‘댕댕이에게 희망을’ 등을 소개하여 사천·고성 공무직 지회장으로부터 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