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5일, 재부산고성향우회 김계자 자문위원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선행을 이어온 김계자 자문위원은 “고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고성군 취약계층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김계자 자문위원의 깊은 뜻을 간직하겠다”라며, “소중한 기부는 지역에 큰 힘이 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복리증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사용되며 202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41개 경로당에 10만 원 상당의 ‘효(孝)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획됐다. 간식꾸러미는 각 읍·면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간식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과 정성, 실속을 모두 갖췄다. 전달식은 고성군청 본청 정문 앞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행복한 고성’, ‘따뜻한 기부’라는 구호가 담긴 구호판(패널)과 출발을 상징하는 차량 사진판이 설치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신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직업탐색 프로그램 ‘뚝딱뚝딱 공작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단성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운영은 실습 중심의 제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안전교육 △목재 종류 및 도구 이해 △소노클링 도구 제작 과정 안내 △사포질 △오일 마감 △포장 등 목공예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자신만의 목공 도구를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뚜렷한 성취감을 경험했다.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신안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3 요가 프로그램,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특강, 2026년 희망담은 소원트리 만들기 등을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정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회원 및 가족 20여 명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작품 전시회, 특별한 시상식, 고마운 이에게 전달할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전시회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캘리그라피, 도예 등 다양한 소재로 1년간 개개인의 삶과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립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6년 상반기 산엔청 마실장터 입점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과 생산지를 둔 생산자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생산시설을 갖춘 가공업체다. 입점 품목은 산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임산물과 지역 내 농·축·임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다. 희망 농가는 입점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주차장(단성농협 맞은편)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출액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Ⅰ그룹에서 Ⅳ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산청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추진,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 하수관로 유지 및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 노력의 결과 56개 지자체 중 3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우수상) 선정으로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위해 하수도 수준 향상과 함께 공중위생,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 215억원을 투입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0개 지구)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새가족 효도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엔청청년연대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마을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돌봄 지원,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 강화,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웃 공동체 의식 회복 등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4회 이뤄졌다. 상반기에는 어르신 대상 음식 나눔 봉사, 하반기에는 마을회관 내부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일회성 봉사가 아닌 마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익은 물론 봉사자 간 유대감과 주민 간 소통이 확대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통합적 지역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등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인 제9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5년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임원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하반기 29명에게 7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앞서 상반기에는 44명에 110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73명에게 183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 체육, 예술, 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 장학금 대상자도 결정됐다. 단체팀에는 제36회 해양소년단리갓타(카약)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교초 조예준 학생 외 1명에게 50만 원, 제15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젝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금남중학교 박서연 학생 외 6명에게 10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발열내의(유니클로 히트텍)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니클로의 ‘The heart of LifeWa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혹한기 겨울용 의류를 지원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함은 물론,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혹한기 취약 노인 가구 51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혹한기 취약 노인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내주신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하동군청 입구 및 주요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지키는 공간, 장애인주차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피켓·홍보 리플렛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삼성전자 앞 회전교차로,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을 활용해 불법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근거한 필수 편의 공간으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