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우리나라 전통 예술인 판소리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자기 아트’ 원데이클래스이며, 기념관 내 전통 누각에서 5월 10일과 24일 2회차로 진행된다. 전통 보자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 아트’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고즈넉한 누각에서 열리는 수업은 참가자들에게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자기 아트는 전통 포장 문화를 넘어,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현대 생활소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자기를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다양한 포장 기법과 디자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클래스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1회차 모집 기간은 4월 28일~5월 6일, 2회차는 5월 7일~5월 16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에게 학습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기회 확대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학년별로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교재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1차(5월 2일~5월 30일), 2차(7월 1일~7월 31일)로 나뉘어 하동군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1차 신청에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2차 신청은 접수받지 않는다. 부모 또는 본인, 3촌 이내 친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동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아빠와 함께 봉사단’은 지난 25일 하동청년센터에서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아빠와 자녀들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초벌 도자기 머그컵을 꾸미고 따뜻한 메시지를 새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만든 머그컵 40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유 및 재벌 과정을 거쳐 관내 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애와 함께 나눔문화를 이끌고자 기획했다”며, “정성이 담긴 머그컵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아빠와 함께 봉사단’, ‘엄마손봉사단’ 등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고하고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하동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2025년 하동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 매력있는 하동살이’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해 ‘지혜로운 하동살이’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매력있는 하동살이’는 더욱 구체화 된 생애주기별 지원 시책과 하동군 관광 및 생활 서비스 정보 등을 포함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또한, ‘2025년 하동군의 매력있는 인생 로드맵’을 부록으로 제작하여 출생부터 노년까지 필요한 정책을 한눈에, 한 번에 볼 수 있게 했다. ‘매력있는 하동살이’는 읍·면사무소, 하동군 청년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군은 ‘매력있는 하동살이’를 요약하여 한 손에 들어오는 ‘행복하고 복지있는 하동 세상(행복하세)’를 추가 제작하여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정책들을 쉽게 소개할 수 있는 책자를 제작했다. 군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되어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 25일 직접 만든 간식을 산청소방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14~18세 청소년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개설됐다. 이들은 간식 메뉴 선정부터 조리, 나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활동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북카페에서 이뤄지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신청받아 간식을 나눌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첫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와플을 50여 명의 소방관에게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들은 “요리의 즐거움은 물론 자발적인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를 비롯해 민원 처리 통화 전수 녹음,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 권정 시간 설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특이민원을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민원인과 민원 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홍보에서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실제 성공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해 산청군이 귀농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또 산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특히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전통혼례복 체험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에도 꽃은 핀다. 지난달 갑자기 들이닥친 대형산불로 산청군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안하다’고 ‘눈치가 보여서’ 산청을 찾지 않는다면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봄의 끝자락 산청에는 마지막 봄꽃이라 할 수 있는 철쭉이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청 황매산에 올해도 어김없이 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며 탐방객들에게 ‘나 좀 봐 달라’며 손짓한다. 계절의 여왕 5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비록 산불로 지쳐있지만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산청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도 하고 이재민도 위로해 보자. ◇‘산청, 꽃이 피나봄’ 산청군은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이하 철쭉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로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준비한 올해 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nbs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계단 오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에게 권장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 내 5~10층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13개 공동주택 1층 승강기 버튼 옆에 계단 이용 장려 메시지가 담긴 시설물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계단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체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단 오르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 제고와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강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