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22일 14시부터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수강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본관과 분관에서 운영 중인 주민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발표회 무대에는 수강생들이 참여해 ▲노래교실 ▲하모니카 ▲어르신건강체조 ▲북난타 ▲리듬스푼 ▲팝송으로 영어배우기 ▲통기타 ▲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등 11개 강좌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연필화&색연필화 ▲민화 ▲홈패션 등 3개 전시 및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2026년 말의 해 상징 크로스백 꾸미기 ▲손수건 만들기 ▲컬러링 엽서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는 ▲키오스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발표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공급시기는 내년 1월부터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직원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주요 보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보건행정의 추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보건행정과 소속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보건사업 추진 성과 보고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중점사업 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보건진료소 기능활성화 만성질환관리 ‘당(糖이)쥐기 사업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과 보건기관 시설 기능개선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 체감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의료취약지 주민 진료편의를 위한 2026년도 핵심 추진목표도 제시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연찬회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성과 중심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고성해양치유길)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미션은 ▲전문가 반려견 교육 시범 관람, ▲즉석사진 촬영, ▲다트던지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산청읍은 ‘행복한 동행 마실택시’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청읍 찾아가는 복지팀이 협력해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0만원의 예산으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홀로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단풍이 드리운 지리산 대원사와 남사예담촌을 방문한 후 동의보감촌에서 족욕과 한의학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준석 산청읍장은 “어르신들이 바깥 공기도 쐬고 이웃과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신선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나들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재가장애인 10명과 로타리클럽 회원 및 복지관 종사자 10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림공원, 아르떼뮤지엄, 제주양떼목장 등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방문하고 산굼부리, 감귤따기 체험, 보름왓 등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긴장됐지만 내 인생에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경비와 활동을 지원해준 산청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10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초체육공원, 공설풋살장, 오부가마실 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2~6학년 학교 및 클럽팀 71개팀 2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학년별로 3~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 등 방문객들이 숙박업소,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의 유망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지리산과 경호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작은영화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응시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기간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매표소에서 본인을 확인하면 팝콘 세트(미니팝콘, 탄산음료)가 제공된다. 관람 영화의 종류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현재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는 ‘'나우 유 씨 미 3’ , ‘위키드’, ‘주토피아 2’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가 상영 중이다. 정민화 산청군작은영화관 대표는 “수험생들이 시험의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9시험장(산청고등학교)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는 1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11월 8일과 9일에 하동군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서 “악양대봉감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악양면에서 농사짓는 34개 농가가 직거래 판매자로 장터에 참여했다. 이틀 동안 1700여 명이 다녀가고, 약 2500만 원 상당의 대봉감과 농특산물이 팔렸다. 32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면에서 농민들이 직접 만든 직거래 장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더욱이 3년 전까지 해마다 열리던 ‘악양대봉감축제’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열리지 않고 있던 터에 새롭게 열리는 대봉감장터라 더 뜻깊다. 대봉감장터운영위원장 박부식 씨는 “대봉감 축제가 안 열리니까 너무 서운했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주민 몇 사람이 모여서 대봉감 고장이라는 것을 살려보자고 했다. 이번에 장터를 열게 돼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많이 팔려서 내년에 더 크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봉감장터에는 귀농귀촌인들이 자원봉사자로 15명이 참여했다. 주차 안내, 택배 발송, 판매 대행 등 부스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쳤다. 원주민들은 농사를 지어 판매자로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