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고성읍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건축 공사는 완료됐으며, 반려동물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올 갖추고 있는 중이며 2025년 7월 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로는 개, 고양이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교육장,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교육장에서는 반려동물 올바른 돌봄 방법과 에티켓 등을 교육을 할 예정이다. 현재의 임시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유기 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축 동물보호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동물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4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새마을지도자들이 고구마 파종을 위해 1천 평 규모의 농원에 모였다. 이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새마을 휴경 농원에서 고구마를 정성껏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매년 새마을 휴경 농원을 활용해 고구마 경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공동체의 힘과 정성을 모아 밭을 일궈냈다. 이날 심은 모종은 10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병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고구마 심기’는 매년 봄마다 진행되는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의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들 간 소통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조금자)는 지난 5일 홀로 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합천·거창군 일원으로 일일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협의회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찾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효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2명과 자원봉사협의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합천군의 영상 테마파크를 비롯해 천불천탑, 거창 창포원 등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며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동행하며 어르신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큰 보람이 없다. 그 웃음을 잃지 않도록, 더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 및 유가족, 공무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립예술단과 하동합창단이 행사에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에 동참했다. 이삼희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자신의 모두를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로 공훈을 선양하는 일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신중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산청군에 거주 중인 50~64세 내국인 구직자(1975년 12월 31일~1961년 1월 1일)로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은 2025년 실시한 자격증 및 어학시험 등 응시 시 실제 소요된 응시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자부담 10%) 등으로 1인 연 최대 20만원(총 50명) 한도다. 연간 신청 횟수와 합격 여부는 무관하며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분야는 국가기술자격시험(직업상담사, 미용사, 도배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옥외광고사, 종이접기, 병원행정사 등)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능력시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구직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서 15일 산청군 경제기업과 일자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1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우리동네 밤마실’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문화원 아코디언 분과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MBN ‘오빠시대’에 출연한 이동현 밴드의 본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산울림의 ‘아니 벌써’,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레트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무료로 선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5일 ‘장애인 동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식물원 등에서 실시한 견학에서는 지체·시각장애인 45명과 자원봉사자 35명 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조진상)는 이번 행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진상 회장은 “이번 견학이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에서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는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와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지금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이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마련한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리산 장당계곡 일원에서 지난 6일과 7일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일일 탐방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산청군은 미개방구간 탐방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덕산사 입구에서 시작한 행사에서는 장당계곡의 비경을 감상하며 3시간 동안의 트래킹이 이뤄졌다. 코스는 덕산사에서 장당 옛마을까지 편도 4㎞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시원한 계곡과 지리산의 숨겨진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트래킹 후 탐방객에게 완주 메달을 증정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많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아(5세)부터 초등(13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한 성 인식과 소통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의 성(性)장 이야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성교육의 첫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성 대화 방법, 발달단계별 성교육의 필요성,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6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진행되며, 유아(5세)부터 초등학생(13세)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6월 2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 및 복지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