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지현)과 함께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고성독수리쌀’ 수출을 위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독수리쌀’은 약 6,000km를 왕복 비행하는 독수리를 마케팅 콘셉트로 활용한 상품으로, 몽골 수출용은 현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으로 국내용은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여 각각 차별화되게 개발됐다. 특히, 몽골 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군은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조류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독수리 보호활동과 함께 고성독수리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에 따라 관련 기관의 추천 명칭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수리쌀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자 한다. 스토리가 있는 고성독수리쌀은 몽골 현지에서도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민백화점 앞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는 농협 관계자와 몽골 방송국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는 같은 날 몽골 TV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고성군 유스호스텔이 6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 30일 준공식을 가진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전지훈련 및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이 결정됐다. △ 숙박 인프라 확충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 고성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전지훈련 선수단 등을 꾸준히 유치해 왔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참가자 일부가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숙박시설 부족 문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군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2019년 공공형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279.09㎡, 4개동의 지상 11층의 규모로 객실 46실의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또한,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중‧소회의실을 비롯한 체력단련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6일 시천면 산불 피해 현장에서 BNK금융그룹과 ‘BNK산가꾸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년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고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전개한다. 이와 함께 함미봉 일원을 ‘BNK산’으로 지정하고 지리산 대로변 산불 피해 쉼터 공원 재조성(BNK희망뜰), 송하중태마을길 방호벽 환경개선(BNK꾀꼬리길 조성), 산불 피해 주민 위로 성품 전달 등도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산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는 지난 6월 23일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향숙(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해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의원과 고성 관내 지역농협(고성·동고성·동부·새고성) 조합장,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단장, 고성군 농촌정책과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조청래 부원장이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농가형 제도의 한계, 공공형 전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진 자유토론을 통해 제도 설계, 운영 주체, 숙소 확보, 인건비 부담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모델 도입의 필요성 ▲근로자 숙소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인건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과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25일 고성군청년센터 2층 미니마루에서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유아교육 박사 최정희 강사를 초청해 아동 기질의 이해와 바람직한 부모양육태도 알아보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5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특성을 이해한 만큼 따뜻한 부모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고성군과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여 아동학대 없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통영시 도천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학대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6월 24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결정위원회 및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만 18세 도래되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연장을 위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종료 후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지원과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내 학대아동의 보호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으로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아동복지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보호와 관련 사항을 전문적이며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고성군은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 경상남도자립지원기관 및 보호시설자립담당자와 원활히 협력하여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심층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의견을 주신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아동보호체계 확립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교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성폭력·교제 폭력의 개념 및 실태를 알리고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예방 계획과 대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상황별 폭력(신체·언어적 장난성 표현, 딥페이크, 교제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성·교제 인식 개선과 건강한 또래 청소년 구성원들과의 교류 문화 정착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 “장난성 표현, 신체 접촉, 상황을 판단할 때 친구의 동의 꼭 구하기 등 예방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고 또 다른 한 청소년은 “친구들을 대할 때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성폭력·교제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요소를 습득함으로써 또래 친구들 간의 건강한 교류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4일 유아(5세)부터 초등(13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의 성(性)장 이야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 인식과 바람직한 성 대화 방법을 중심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 노하우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가 ‘성교육의 첫 번째 교사’로서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문 강사의 명확한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여자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슈링클스종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교육을 통해 느낀 소감을 짧게 글로 적고, 그림과 함께 꾸며 나만의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자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부모들이 감정적으로도 교육 내용을 되새기고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연씨는 “성에 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5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군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도전! 나도 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홍보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편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온기드림 홍보단을 포함한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영상 촬영·편집 기법 △‘캡컷(CapCut)’을 활용한 실전 영상 편집 방법 등을 배우며 실습 위주의 교육에 몰입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의 이태호 강사와 윤덕환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의 친절한 설명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홍보단원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군민의 복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와 협력하여 6월 25일, 거류면 당동리에서 주거 안전환경 개선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SK오션플랜트가 주거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15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어머니와 거주하고 있는 시각 및 지체장애인 가정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스스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싱크대와 작동되지 않는 녹슨 환풍기 교체하고, 실내에 안전바를 설치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었으며, 주거 안전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 8명이 함께 참여해 싱크대 철거‧교체 및 실내외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대상자와 고령의 어머니를 함께 거주하는 상황을 고려해 생활 동선을 반영한 맞춤형 정리·정돈이 이뤄졌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