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졸업여행 일환으로 제주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선물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에서는 제주도를 찾아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농장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맛 봤다. 또 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이번 제주도 여행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문화센터에서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란 슬로건으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유형, 가정폭력 대처요령 등을 소개하고 가정폭력OX퀴즈, 가정폭력예방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범죄”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신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저주파 온열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햇살마루 봉사진의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저주파 온열치료 △봄안경원의 검안 후 돋보기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5일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손 돕기는 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곶감 원료감 및 단감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바 있다. 지원에는 산청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직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54개 농가 30ha 규모의 곶감 원료감 및 단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도 작업 현장을 찾아 수확 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청군은 해마다 봄과 가을 농번기에 지역 내 기관, 단체와 합심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 농가는 “감이 한창 익는 시기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농촌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일손 부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산청군 지방세(군세)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방세 세목별 추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세입 전망에 따른 현실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세입예산을 더욱더 정확하고 투명하게 세수추계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원,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구성된 산청군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는 우리 쌀 소비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 1,700kg(170포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배부한 햅쌀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고성쌀 품종개발’ 및 ‘벼 품종 비교 전시 시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직접 관리하는 논에서 생산된 쌀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직접 운영하는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을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해 오고 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풍성하게 자란 수확물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통한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동부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책을 매개로 창의적 사고와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어린이 프로그램 ‘동화가 쏙!, 동시가 쑥!’은 동화 작가와의 만남, 동화 낭독, 창작 시 체험, 시 그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회차는 조선시대 비차로 진주성을 탈출한 이야기, 농부 할머니와 멧돼지의 대결 등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며, 시 쓰기와 자기 마음 돌보기 등 정서 지원을 병행한다. 성인 대상 ‘나를 위로해 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 치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회 운영된다. 고성군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지난 10월 31일 마감되어, 지급 대상자 4만 5,594명 중 4만 4,653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7.9%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됐으며, 군은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추진단(TF)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나섰다. 또한, 읍면사무소 현장 창구 운영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했으며, 해외체류·출생·이사 등으로 발생한 이의신청 112건(11백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행정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7월21일~9월12일)에서도 고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4만 7,231명 중 4만 6,884명에게 지급하여 지급률 99.3%를 달성했고, 총 104억 3,200만 원을 지원했다. 1·2차 소비쿠폰을 통해 지급된 총 금액은 약 149억 원으로, 이는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경제·제도분야 28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5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 행정과『AI 업무 자동화, 일 잘하는 비결』△ 교육청소년과『관내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안전관리과『디지털 세상, 안전을 담다』△ 농촌정책과『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임대농기계 자체배송 및 안전전문관 현장 맞춤교육』△ 농식품유통과 『고성에는 고성쌀 추진』,『지속가능한 고성형 계약재배 체계 구축』△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화석 관련 MOU기관 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 상하수도사업소『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추진』이다. 이 중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로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AI 업무 자동화, 일 잘하는 비결』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4일, 류해석 부군수와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자가 지역 내 주요 국가사적 및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발굴현장, 그레이스 정원, 마암 장산숲 등 고성군이 자랑하는 핵심 문화자원들을 두루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부군수는 각 유적지 및 문화시설의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먼저,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발굴 현장에서는 해당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로부터 고분군의 조사·발굴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송학동 고분군 14호분은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 위치하며, 올해 국가유산청의 현장확인 등 지정구역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 시·발굴조사 결과, 53m에 달하는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봉분이 확인됐으며, 판갑(철제갑옷), 대도(철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