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4일, 고성여객터미널에서 ‘전기 저상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버스운수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기 저상버스 도입의 취지와 필요성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저상버스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출입구가 낮아 휠체어나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상근 군수는 행사에 참석하여 실제로 전기 저상버스를 시승했다. 시승 후 이 군수는 “오늘 시승을 통해 전기 저상버스의 쾌적한 승차감과 저소음, 저진동의 친환경적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의 대중교통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향후 지역 내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전기 저상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재부산고성향우회가 11월 3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고성향우회 회원과 고성군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출향인과 군민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제15회 골프대회를 기념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천적 나눔을 보여주었다. 전영옥 회장은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통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골프대회가 향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기술이 인간의 일터를 대체하는 시대, 그러나 여전히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사유의 힘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병주문학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창래 작가는 진주를 본가로 둔 대표적 인문학자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저서 『책의 정신』(2013)은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했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는 감성적 문체와 철학적 깊이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그의 신작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유·언어·감정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강 작가는 “AI는 기술이지만, 인간의 감성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힘을 가진다”는 철학 아래, ‘AI는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AI와 문학, 감정의 언어는 통할까?’, ‘AI를 아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가 지난 3일 오전 8시, 하동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가을 행락철 산불 및 화재 예방’ 전국 동시 캠페인과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장, 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조심! 생활 속 화재 예방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라는 문구 현수막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마약 퇴치를 위한 팸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누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찬호 회장은 “올해와 같은 대형 산불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가 지난 3~4일 이틀간 새마을공동체 작업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각 읍·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 50여 명이 참여했다. 일찍부터 모인 참석자들은 약 1천 통의 고추장을 담그며 정성껏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재가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새마을지회 강병준 회장과 한기식 협의회장, 새마을문고 김헌석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장과 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팔을 걷어붙이고 활동에 동참했다. 단체장들의 한뜻 참여는 새마을 조직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장영숙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읍·면 부녀회장님들과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 곳곳에 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여 고성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건강한 생활체육의 육성을 위해 밀양에서 개최된 제36회 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은 589명(임원94, 선수495)이 21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육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복싱, △태권도)에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종목별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다. 육상, 합기도에서 군부 1위, 체조와 태권도에서 군부 2위, 농구·볼링·테니스·배구에서 군부 3위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고성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생활체육인들이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그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4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주시와 공동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인접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과 진주시 공무원, 환경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청동기문화박물관 일원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특히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등 탄소중립 2050 홍보 캠페인 전개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진주시와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29일, CGV고성 작은영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사회의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52명의 군민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영화관람을 즐겼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퍼스트라이드’와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낸 ‘8번 출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단체관람에는 8358부대를 비롯해 고성소방서 직원 및 관내 복지시설의 단체 관람객이 참여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영화관 나들이 행사는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음 달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 나들이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시스템 개선, 임대사업운영 조례 개정,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 농번기 임대사업소 탄력적 운영 등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선보이며 운영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 임대 효율성, 스마트대여 시스템으로 개선 군은 예약임대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시기에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와 모바일앱(스마트 예약 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간편신청-신속배정-즉시이용이 가능해졌고 농번기 불편이 크게 줄었다. 특히 농번기 임대수요가 급증하는 트랙터, 굴착기에 위치추적 장치(GPS)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전복사고 위험 감지 알림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대농기계 영업행위를 근절하는 등 스마트대여 시스템 구축으로 임대 농기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례 개정 농업인 편의 증진과 농기계임대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 했다. 농기계임대사업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임원 선출, 운영세칙 일부 개정, 2026년도 장학사업 및 우정학사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임원의 경우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고 기존 이사 3명은 연임을 확정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산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일은 장학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