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여성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담소랑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단, 1회차 개강식은 오전반과 오후반이 통합으로 8월 12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오전반 15명, 오후반 15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신청은 네이버폼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 개강식 및 성인지, 양성평등교육 △2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보이스코칭 △3회 요즘시대 인공지능(AI) △4회 뷰티(스킨/두피 케어)방법 △5회 재테크 △6회 사상체질로 오전반과 오후반 모두 동일하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높여 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 및 진로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미리 가 본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중·고등학생 25여 명이 참여해 △공군사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산업기관을 방문하고, 대학로 소극장에서의 연극 관람까지 체험하며 진로와 문화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 방문한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장비 및 전시관 관람과 함께 공군 생도의 생활 문화 전공 등 구체적인 내용 안내로 군 관련 진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 방문한 경희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는 대학 생활 및 전공 소개 등 재학생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진학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견학을 통해 기업의 첨단 기술과 자동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혜화동 소극장에서 관람한 연극 공연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수는 “온라인이나 설명회보다 실제로 현장을 보고 듣는 것이 진로를 결정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22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찾아 ‘2025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 배움터’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전수생들을 격려했다.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는 (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가 주관하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최되는 고성군 대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여름 탈놀이 배움터는 7월 13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총 4기수에 걸쳐 200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과 전수생활관에 함께 머물며 △전통 탈춤 이론 △기본무·장단 실습 △과장춤 지도 △고성오광대 무대의상 체험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이윤석 예능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남산 탐방, 상설공연 관람, 지역문화 특강 등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자들이 고성오광대 탈춤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정지원단'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과 부서별 협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27개 부서와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가 발굴한 지원과제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행정지원단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당항포 관광지 진입도로 경관조명 설치 등 시설 정비 △의료인력 지원 △고성 특산물 팝업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항을 발굴하고,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엑스포 홍보방안도 논의됐다. 이상근 군수는 “전 부서는 그간의 행정 경험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따른 대체작물 육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논 콩 재배확대를 위해 7월 22일(화) 오후 2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 콩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 내 안정적인 논 콩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교육에는 국립식량과학원 한원영 농업연구관이 초빙돼, 논콩 품종 선택부터 파종 시기,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기술에 이르기까지 논콩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논콩 재배를 계획 중인 농업인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목 전환 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논콩은 벼 재배 축소 정책에 대응하는 주요 대체작물로, 수익성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되는 작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고성군의 논콩 재배 확대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금년부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환)는 7월 22일 고성군청 복지지원과를 방문하여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냉방 꾸러미 17세트(총 119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냉방 꾸러미는 개당 약 7만 원 상당의 휴대용 선풍기, 쿨조끼, 쿨타월, 냉찜질팩 등 폭염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고성군 관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 17명에게 개별 전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더위로부터 조금이라도 안전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한편, 이번 냉방 꾸러미는 고성군 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은 물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이동자)는 7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점심, 저녁으로 영양가 높은 식단을 준비하여 이재민들의 건강과 자원봉사자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배식 절차를 준수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이재민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고, 현장의 분위기는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이동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2025년 7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씨름경기장에서 ‘2025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남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연령별, 및 체급별로 다양한 씨름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남자부는 연령대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여자부는 체급별 3개 부문으로 열린다. 대회 첫째 날인 7월 26일 토요일에는 남자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기가, 둘째 날인 7월 27일 일요일에는 남자 일반부(청년부, 장년부, 중년부)와 여자부 경기가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모여 명승부를 펼치는 것은 물론,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할 경상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공식 대회이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경남 대표로서 전국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통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열린민원과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감동 민원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민원, 지적,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위생 등 5개 팀이 서로 협력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원행정의 새로운 기준, 협업의 힘으로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열린민원과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가’등급(전국 상위 10%)을 달성하며, 민원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0년 ‘마’등급에서 출발한 평가 성과가 단기간에 최고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열린민원과의 민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뿐 아니라, 고성군 전 부서가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조직 전체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종합 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웃는 민원실, 열린민원과의 다섯 빛깔 서비스 1. 일반민원, 모두를 위한 민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집중호우 피해 회복을 위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엔청건강누리센터(산청읍사무소)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원센터는 중앙기관과 산청군이 협업해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산청군을 비롯해 합천군, 함양군, 진주시, 의령군을 관할하며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의료·심리 △법률·금융·보험 상담 △장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실무반을 현장에 배치해 호우 피해 지원 접수 및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해 조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055-970-86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