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1일 고성읍 수남리 546-3번지 일원에 군 최초로 조성된 고성 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 △시타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협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장식은 고성군민의 오랜 염원인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첫 파크골프장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레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69억 원,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에 나서…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양질의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년간의 계획과 노력이 결집된 결과물이다.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개년에 걸쳐 총 18홀(파66)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30,262㎡에 달한다. 시설구성은 천연잔디 18홀에 P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폭염피해 현지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고령 농업인 등의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23여 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폭염위기경보 발생 시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폭염 대응 요령 홍보 △야외작업 자제 권고 △냉방기기 점검 지원 △농업인 안전365캠페인 등의 실질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은 이번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품(쿨토시, 부채, 쿨스카프, 생수 등)을 생활개선회와 관련실과 및 읍·면에 배부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홍보 및 예방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폭염은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생활개선회원들이 곳곳을 찾아가 생활속 폭염예방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라며, “우리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8일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 사업의 일환인 ‘2025년 2차 상상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 및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춤추는 풍선’이라는 주제로 익스트림 벌룬쇼가 펼쳐져 △광대극, △즉흥마임, △벌룬 퍼포먼스, △풍선 체험 등의 독창적인 공연이 제공돼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1호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포토존과 아동 이용 서비스 홍보 활동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완전히 달라진 상상놀이터, 오늘은 어른도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더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상상놀이터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상상놀이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8일 향군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마음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팡이 교체 사업’을 고성군 바람청년봉사단의 지원과 봉사로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날 국가유공자 8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 지원, △영웅복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대웅)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고성군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용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지팡이 50개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지팡이는 바람청년봉사단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에서 지원한 물품으로 미끄럼 방지 기능과 높이 조절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유공자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웅복 사진촬영’을 통해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윤대 고성군 월남전 참전자회 회장은 “보훈 가족을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와준 고성군과 지역 청년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고성에 가득 담긴 나눔 온기'사업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차 활동은 6월 22일(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전입세대 주민과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참여하여, 두유, 영양간식, 건강빵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를 제작하고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및 광복회 경남지부 서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어 2차 활동은 6월 28일(토), 고성읍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건강빵, 수제 강정, 영양갱 등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및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 소속 국가유공자분들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실천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내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전입세대 이○○ 씨는 “고성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7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119 신고, 영유아 및 장애인 등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 중요 자료의 안전 이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소화기 실제 작동 체험도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안전대응 역량을 높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등이 함께 입주해 있는 복합시설로,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훈련을 참관한 고성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었으며, 응급처치 후 구급차 이송까지 자위소방대의 높은 역량이 돋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관 이용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이용자 관점에서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니터링은 ‘다양한 주체의 프로그램 평가 여부’에 대응하는 전략적 운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군민, 자원봉사자, 이용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을 포함해 8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14회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자립 프로그램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 △온기드림 홍보단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재활운동 △행복톡톡 △동행복지관 △안부살핌 택배서비스 △영웅복 촬영 등이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7.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실제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특히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은 고령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활기찬 수업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고, ‘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당동2지구 외 10개 지구 1,909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부장판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909필지, 668,291㎡에서 1,922필지, 636,322.4㎡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2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3지구 2024년 사업 8개지구로서 경계확정예정 통지를 통해 의견제출을 받았으며, 이날 심의 결과에 대해서도 통지 후 60일 이내에 이의신청 기간을 정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신중하고 정확한 경계 결정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와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 입구 농협APC 앞)를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장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참여 농가 및 방문객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및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하고 마실장터 참여 농가에 끼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장하게 됐다”며 “휴장기간동안 하반기에 판매할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소비자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마실장터는 매주 토·일 개장하며 약도라지, 곶감, 벌꿀, 고구마, 표고버섯 등 60여 개 이상의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에 따라 품질의 신뢰도가 높고 소비기한을 줄인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로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군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산청읍 옥산리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과 함께 산청군의 거점형 평생교육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본격 운영 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시범강좌를 운영한다. 1차 시범강좌에서는 △디지털 △인문학 △어학 △자격 및 기술 △농업 분야 등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챗GPT와 친구 되기, 숏폼 영상만들기를 비롯해 보드게임지도사 자격과정 등 방과후 교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까지 신설해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2024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산청기록가’과정을 지역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아크릴화,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산청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전시하는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강좌 운영 후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