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대가면 소재 백운양돈영농조합법인 박연옥 대표는 9월 23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연옥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대가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백운양돈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대가면사무소와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원은 9월 19일, 갈모봉 자연휴양림에서 ‘고성문화원 산악회(G.C.C.M.C)’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산악회의 무사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가 엄숙하게 거행됐으며, 이어 참가자들은 조별로 갈모봉을 오르며 자연과 호흡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행 과정에서는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이 직접 갈모봉에 얽힌 전설과 역사적 의미를 해설하며 회원들과 함께 산을 올랐다. 문화원장은 갈모봉이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민의 삶 속에서 이어져 온 이야기를 전하며, 산행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계승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정경섭 산악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행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고성문화원 산악회’를 고성 최고의 산악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문화원 산악회’는 앞으로 정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2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소방서와 SK기술교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관내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조선관련 교육을 받고있는 스리랑카 외국인근로자 16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고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적응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연계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생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사고와 같은 재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병행하여 안전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한국훈련 준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 팀장을 비롯하여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고성군여성민방위기동대, 경남가스안전공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의 협업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의 실행계획을 점검, 공유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중 실제 적용될 주민 대피시설,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검토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날 컨설팅 자문단인 정판석 평가위원과 김이한 평가위원은 훈련의 기획, 설계, 실시, 평가 단계별 개선방안 지도 및 문제점에 대한 보완작업을 함께 공유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한국훈련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성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유스호스텔 민간위탁 운영사인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24일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매했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는 세안호텔그룹의 협력사인 청소년 단체로, 현재 세안호텔그룹은 전국에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 박지훈 대표는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개장에 맞춰 공룡엑스포와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함께 홍보하기 위해 예매권을 구매했다”라며, “이번에 구매한 예매권을 세안호텔그룹 임직원과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11개 호텔 이용객에게 배부해 전국에 고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와 관련해 이상근 군수는 “유스호스텔 개장과 공룡엑스포 개최를 통해 고성군이 당일 관광을 넘어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 숙원사업이었던 고성군 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3일, 하동군 진교면의 금성사(주지 수문스님)에서 또다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이뤄졌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금성사는 199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재단에 전달한 장학금만 총 3천9백만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금성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수문스님의 생신을 기념해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문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덕의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금성사의 나눔은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성)는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소통으로 이어지고, 컬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와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실무자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복지시설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1부 간담회에서는 사업 공유와 기관별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2부 소진 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의 시간이 마련됐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개인의 피부, 눈동자, 모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과정으로, 단순한 외적 이미지 개선을 넘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실무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직접 확인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봉성 회장은 “이번 간담회와 소진예방 교육이 실무자들에게는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이은 재해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포함한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 이음뱅크 등으로 1억 2000만 원을 확보하고, 2천2백만 원의 후원 금품도 모았다. 확보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 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91세대 및 경로당 397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하동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장애인과 유·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월 11만 원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18세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유·청소년에게 1인당 월 10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수영, 헬스, 태권도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핵심 지표로 관리되어 주민 참여도가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동군은 2023년부터 현장 홍보 강화와 가맹시설 유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4년 목표치(53%) 대비 80%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에는 목표치 77%에 대해 8월 말 기준 이미 63%를 기록, 최종 목표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단순한 행정 성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호우피해지역 지원 추석맞이 금요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창원 성산구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3개 농가가 참여해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산청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비롯해 약초, 밤, 사과, 버섯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깨끗하고 정직한 농특산물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