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제9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내 18개 시군에서 81개 팀, 총 2,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등 연령과 성별로 6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간 화합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참가 동호인 및 가족, 관계자 등으로 지역상권에도 기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경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제승건설(주)가 9월 17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제승건설(주)과 윤지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26명을 맞이해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성군의 민․관 협력 체계와 사업 추진 성과를 배우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의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연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발표와 더불어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합천군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 과정과 협의체 협력 구조, 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세세히 질문하며 합천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두 협의체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 또한 “고성군의 운영 사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라며,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공식 운영에 동참해 배달앱 가맹 수수료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도모한다. 9월 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군을 포함한 17개 시군이 위 사업 운영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된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배달 주문시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고성군민들이 느끼는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시 관내 소상공인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1.5~2%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월 이용료, 입점 수수료와 및 광고비 등 사업주가 부담해야 되는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사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정부가 지원하는 활성화 쿠폰을 함께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배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9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 3년 만에 고성읍 이도경(75세)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도경 씨는 삼도프레스 및 삼도인더스트리 대표이사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8년간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시 모교 장학사업은 물론 고성교육재단 등을 통해 1억4천2백만 원의 장학금기탁, 관내 복지시설 및 각종 사회단체를 통한 기부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고성군민상은 1984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9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수상자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10월 3일 오전 9시, 군민의 날 기념행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1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포·신부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최을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포·신부항은 고성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군 정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최을석 의장과 연구회 대표 김원순 의원을 비롯해 이쌍자·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 경상국립대 양지선 교수,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모두기획 이지호 대표는 "호수 같은 바다, 남포·신부항 블루스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주요 추진 전략으로▲워터프런트 1일 루프 조성 ▲야간 경관 및 나이트마켓 운영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개발 ▲체험형 숙박과 로컬 미식 관광 ▲민간 투자 유치 및 국가어항 규제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남부하동노인복지관(관장 여성민)은 지난 18일 복지관 회원 40명과 함께 함안군으로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환기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여행 일정은 반려 식물 심기 체험과 함안박물관 관람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심고 화분을 장식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으며, 공원에서는 탁 트인 호수와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내 손으로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면서 온전히 여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이런 체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물 위에 떠보는 게 오랜만이라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재능기부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개장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3주간 일요일마다 운영되는 나눔미용실은 올해로 개장 4년 차를 맞이했다.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매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미용협회 회원 10명 내외가 월 1~2회 시설을 방문하여 머리를 다듬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청결 유지와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4일 노량실버타운·횡천요양원과 1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21일 악양면 취약계층, 28일 하동군치매요양원을 방문해 활동할 예정이다. 미용사회 김지영 회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도, 미용을 받으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의 숨은 관광 매력을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테마가 있는 하동 여행 코스’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와 참신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12일까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아이디어 제안서 심사, 실전 하동여행 체험, 최종 발표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1차에서 선정된 우수팀에는 팀당 20만 원의 실전 하동여행 경비가 지원되며, 최종 PT 발표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1팀, 150만 원), 최우수상(2팀, 80만 원), 우수상(3팀, 60만 원), 장려상(4팀, 30만 원) 등 총 10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10월 17일까지 자연 상징물인 군목(은행나무)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하동군의 군목은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은행나무로, 1982년에 지정된 이후 오랫동안 하동군을 대표해 왔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다수 지자체에서 시목 또는 군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보편적인 상징성을 가진 수목이다. 지방자치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하동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설문에서는 군목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파악하여 현재 군목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변경 필요성 공감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군에서 선정한 3개 후보(녹차나무·팽나무·버드나무)를 포함해 군민들이 직접 추천한 군목에 대한 선호도를 함께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메뉴와 네이버 폼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