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마다 8일간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5회의 공연과 15가지의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부대행사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 학습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8일 오후 3시 15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231과 서남재의 ‘혼둘혼둘’이 열리며, 이어서 도적단의‘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프린지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퍼펫박스’,‘타이거우즈벡 쇼’등 13개의 인기 작품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극도 풍성하다. 8일 오전 11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극단 밀양의‘급똥공주’가 공연되며, 매주 다양한 가족극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웃음과 희망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3.1절의 뜻을 되새기며 5일 밀양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 회원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보훈회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3.1 만세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복회 밀양·창녕연합지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7개 독립·보훈단체의 지회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라며“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훈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장례의전 선양단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지정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수립해 2,3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시대에 지자체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대다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생활 인구’가 제시되고 있다. 생활 인구는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활동성을 반영한 개념으로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모두 다 한 손에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작년부터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이며, 그 외에 탁구, 파크골프 등도 주목할 만하다. △ 배드민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아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손승모 선수의 등장 이후로 여겨진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성실한 플레이로 연거푸 대이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nb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인‘JEC WORLD 2025’에서 경남도, JEC,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5개 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밀양시(현윤희 나노융합과장), JEC(Eric Pierrejean 대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박종수 회장), (재)경남테크노파크(김진상 나노산업팀장) 등 경남도, 밀양시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의 상호 연계 협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산업전시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첨단복합소재 및 나노융합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JEC는 1963년 설립되어 복합재료의 홍보와 시장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프랑스 비영리 단체로, 국제 전시회인 JEC WORLD 개최, 복합재료 관련한 다양한 국제행사(국제 복합재료 스타트업 경진대회, 복합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직원 소통의 날은 일방향적 훈시 말씀 전달과 공연 등에서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쌍방향 이벤트를 추가한 새로운 형태의 정례조회다. 시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내부 직원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강화하고 활기차고 정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간부 공무원이 먼저 와서 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환대하는 직원 맞이 이벤트와 청렴 활동을 식전 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사업 우수마을에 선정된 부북면 화산마을에 표창장과 현판을 전달한 후 지방세외수입 업무 유공 공무원과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 유공 공무원에게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후 지난 1년간의 시정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인구정책담당관으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마지막 소통 이벤트로 9급 직원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청렴 깜짝 퀴즈’를 진행해 직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구.정례조회)과 연계한‘여기 청렴 있데이(갑질은 잊고, 서로를 잇고 청렴이 있다)’를 운영했다. 이날‘여기 청렴있데이’는 간부 공무원들이 대강당 입구에서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청렴 리플릿과 청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또한,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대강당에‘즐겁게’등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전에 여러 번 발을 맞추며 영상을 촬영했다. 소통의 날 마지막 순서로 청렴 깜짝 퀴즈를 실시했다. 이날 깜짝 퀴즈는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을 9급 공무원이 부서장에게 질문해 이를 맞추면 소속 부서에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퀴즈에 참여한 9급 직원은“평소 진중한 간부 공무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고, 많은 직원을 상대로 직접 퀴즈를 출제하게 되어 신선한 재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28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속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각 분야 전문가와 공단 임원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16년 설립 이후 환경, 체육, 우주, 문화 분야 등 241개 시설을 관리하며 성장해 온 공단의 서비스 개선, 운영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 및 효율적 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단의 연혁과 주요 시설 현황,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민 이사장은“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공단의 정책 목표인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시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며 행정안전부 경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28일 지역 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과 청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참여 농가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첨단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 시장은 먼저 이아름 대표가 운영하는 상동면 가곡리의‘플로우팜’을 방문했다. 플로우팜은 2024년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660㎡ 규모의 아쿠아포닉스 양액 재배시설을 구축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물고기의 배설물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이 물을 정화하는 순환 방식의 혁신적인 재배 방식이다. 이 대표는 유럽형 채소 10~15종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 소개를 위한 교육과 현대인 정서 함양을 위한 치유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레싱 및 샐러드 제품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6차 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 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8일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다음 달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14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소자들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방법·선정 기준·지원 내용,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등이며, 교육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올해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출소 후 생계 곤란에 따른 재범 및 사회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지금까지 정부와 개별 사회복지시설이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해 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보험 보장 범위, 가입 자격 및 조건 등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00여 명이 상해 보험료 자부담 전액에 대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보험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밀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보험 보장에 소홀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