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최근 K-POP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한국 전통 소재가 활용되며 대표 민요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전통 선율과 현대 대중문화가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아리랑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아리랑의 뿌리와 현장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아리랑의 발상지이자 고장인 경남 밀양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0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중 하나다. △ 세대를 잇는 노래, 밀양아리랑 ‘아리랑’은 한국인의 삶과 감정을 담아온 대표적인 민요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어 왔으며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과 정서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해 왔다. 그 가운데 밀양아리랑은 특유의 경쾌한 가락과 힘있는 장단, 서민적 정서로 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낙석, 시설물 균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관리 대상 240여 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17일에는 이정곤 부시장이, 18일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직접 주요 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시 관계자들은 시설물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보수·보강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을 현장 관리자들에게 강조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시설 206개소 ▲급경사지 14개소 ▲옹벽·사면 11개소 ▲문화재 2개소 등이며, 시는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벌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밀양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소유 시설물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필요한 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가 전국 37개 문화도시를 대표해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심에 섰다. 밀양시는 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자격으로 18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서관, 미술관, 문예회관단체 등 12개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던 ‘문화가 있는 날’이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문화시설 할인 및 무료 관람, 야간 개방 등 시민 체감형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볕뉘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밤’과 같은 밀양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전국의 문화도시 지자체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동참하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정곤 밀양시 부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도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8일 문화도시센터에서 16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18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현장 실무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사업 주요 절차 및 세부 사항 ▲통합돌봄 실태조사 요령 ▲보건소 연계 사업 및 재택의료센터 활용 방안 등이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통합돌봄의 핵심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리는 것”이라며, “최일선 접점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의 전문성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밀양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초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총 6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방문 의료, 일상생활 돌봄, 이동 지원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8일 밀양시 기관·단체장 19명과 함께 산내면 소재 국립밀양등산학교를 방문해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의 핵심 리더들과 함께 산림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산림청이 설립한 등산·트레킹 전문교육기관으로, 전국에 단 두 곳만 운영되는 특화 시설이다. 체계적인 등산 교육과 안전한 등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밀양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산림 치유 프로그램 연계와 자연휴양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큰 잠재력이 있다”며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산림 치유와 자연휴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밀양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밀양시관광협의회 1분기 간담회를 열고, 2026년 관광 분야 주요 사업과 치유관광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태 밀양시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과 시 관계자,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등이 참석해 밀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내달 시작하는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인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올해 밀양 관광의 핵심 사업이다. 이어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지역사랑철도여행 ▲밀양 관광의 별 ▲디지털 관광주민증 ▲6월 개관 예정인 얼음골 신비테마관 등 주요 관광사업의 추진 상황도 상세히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진행 현황과 운영 방향을 살피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밀양의 미래 관광 전략으로 추진 중인 치유관광 또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관련 제도를 바탕으로 치유관광의 정책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치첸이트사(Chichen Itza) 엘 카스티요(El Castillo)’ 피라미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치첸이트사는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있는 고대 마야 문명의 종교·정치·상업의 중심지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 유적지다. 엘 카스티요는 깃털 달린 뱀의 신 쿠쿨칸(Kukulcan)에게 바쳐진 피라미드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마야인의 뛰어난 건축술과 천문 지식이 집약된 건축물이다. 엘 카스티요는 4면마다 각각 91개 계단을 가지고 있어 총 364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정상의 신전을 포함하면 총 365개가 돼 1년의 날짜 수와 일치한다. 특히 춘분과 추분에는 ‘쿠쿨칸의 하강’이라 불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일몰 시 태양의 그림자가 피라미드를 따라 내려오는 거대한 뱀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약 1년간 3D 프린터를 활용해 400개가 넘는 부속품을 자체 제작해 이번 특별전시를 완성했다. 전시물은 실제 유적의 계단식 구조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운영하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누구나수선소’가 비수도권 최초로 국제 리페어카페 재단(Repair Cafe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세계 리페어카페’ 지도에 공식 등록됐다. ‘리페어카페’는 주민이 고장난 물건이나 수선이 필요한 의류를 가져오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수리하며 기술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무료 지역사회 모임 공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847곳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총 5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그중 수도권(서울 4곳)을 제외하면 비수도권에서는 밀양 ‘누구나수선소’가 유일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2025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누구나수선소’는 지난해 환경포럼, 마을수리수선학교, 오래된 물건 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1층에서 상시 운영한다. 이곳에는 의류 수선을 위한 재봉틀을 비롯해 소형 가전 및 생활용품 수리에 필요한 각종 공구와 부자재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자연산 민물고기 섭취로 인한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간흡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대변 검체를 채취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6주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무료 치료를 지원한다.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담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를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간흡충은 인체 내에서 최대 30년까지 기생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경우 연 1회 정기 검사가 권장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는 70℃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끓는 물로 소독해야 한다. 간흡충은 일반적인 구충제로는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하루 약 복용으로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간흡충 감염은 초기 증상이 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황권순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이 밀양을 방문해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조성 등 주요 문화유산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및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황권순 국장을 비롯해 정영훈 무형유산정책과장 등 관계자 6명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국립무형유산원 분원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영남루를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살피고,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요가컬처타운을 찾아 밀양시가 역점 추진 중인 문화·관광 연계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밀양향교와 전통 고택 등 향교 주변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분원 조성을 계기로 밀양을 영남권 무형유산 보존·전승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무형유산 전수교육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