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CCTV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로 의심되는 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하는 데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23시경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CCTV 모니터링 중 하남체육공원 내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으로 보이는 노인을 발견했다. 노인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배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치매 증상이 의심됐다. 근무자는 즉시 112에 신고한 후 노인의 동선을 지속해서 추적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출동한 경찰은 모니터링을 통해 전달받은 장소를 수색 해 노인을 발견하고 신원 확인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구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치매 어르신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3층 창작교육실에서 시립미술관 설립 방향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시각예술단체, 학부모 대표, 문화예술 애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3차례 나눠 진행됐다. 시는 미술관 설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설립 방향성과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미술 전용공간의 필요성과 아동․청소년․노인 등 연령별 예술과 놀이, 학습이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써의 미술관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밀양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양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라며“지속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밀양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19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코스와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3일 개최하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밀양종합운동장과 부북면 일원의 대회 코스를 답사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코스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총10,15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안 시장은“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라며“대회 당일 교통 통제 및 의료지원 등 철저하게 대비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사업은 빛과 조명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영남루 일대를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사명대사의 생애를 주제로 한 6개 구간(△화두의 길 △시공간의 통로 △전투에 임하다 △심신의 무기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9일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밀양시산림조합 등 관내 기관 · 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밀양형 착한 선(先)결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이 직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선결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은 물론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밀양형 착한 선결제’를 관내 기관 · 단체와 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총예산액의 35%인 6억5100만원을 선결제 목표액으로 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밀양시의회, 밀양시 출자·출연기관,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동참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착한 선결제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선결제 운동 효과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하고,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확대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착한 선결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이 읍면동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19일 내일동을 시작으로 21일, 22일, 28일 4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곽근석 부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올해 1월 취임 후 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 부시장은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과 건의 사항,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청취한 건의 사항과 여론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펴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18일 엠시티 웨딩홀에서 한우협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시의원, 밀양축협 관계자, 한우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신종섭 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최은석 지부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 지부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에 이어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지며 밀양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취임한 최은석 지부장(밀양시 상남면)은 취임사를 통해“신종섭 전 지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신종섭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회원들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새로운 지부장님과 임원진들이 밀양시 한우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센텀플란트치과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언정 원장은“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밀양의 새로운 내일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센텀플란트치과는 2021년 9월 삼문동 개원 이후 여러 차례 지역 내 단체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밀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금융계 및 투자유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위원회는 행정 및 경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2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과 국내기업 및 외국인 투자의 유치·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투자와 기업 유치가 꼭 필요한 실정”이라며“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밀양의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 내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8일 삼문동 진장올래 및 진장 디지털 공유오피스에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과 함께‘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노인 복지 서비스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장올래 카페에 근무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진장올래 카페를 둘러보고 직접 만든 카페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맛보며 사업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장 디지털 공유 오피스로 자리를 이동해 노인장애인과의 밀양시 노인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시책을 펼쳐 줘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노인 관련 시책 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밀양에서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밀양시 홍보 전략을 논의하는 홍보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홍보자문단은 밀양시 홍보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구다. 학계, 언론, 광고 홍보 분야 및 온ㆍ오프라인 여론 형성과 시민 여론 수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밀양시의 시정 홍보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 홍보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 전달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25년 시정 홍보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준공, 경남진로교육원 개원,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개관,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과 밀양 치유의 숲 조성 등 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밀양시 대내·외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 밀양시 홍보 콘텐츠 품질 향상 방안,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를 이어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회의는 밀양시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홍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