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서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예산 및 부지확보의 어려움,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예산집행 지연 문제를 주로 다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경제 활성화와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예산의 신속 집행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점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부터 효율적인 신속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3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후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각각 연간 30만원을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보조금24’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밀양시는 올해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의 적격 여부 심사 후 6월 중 수당 지급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초기 청년들의 재정 안정을 돕고 지역 내 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규직 청년 근로자 3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밀양시 소재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의 청년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대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준비해 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소득 기준과 기업 기준에 대한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중 모집했으나 올해는 2월 한 달 동안만 모집을 진행해 신청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들이 살고 싶고 웃을 수 있는 밀양을 만드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222명을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3,563명의 장학생에게 26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대학 장학생 분야 변경사항은 △관내 초․중학교를 졸업한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가능 △2024학년도 입학한 대학교 2년 차 재학생 지원 가능 △장학금 전년 대비 100만원 증액해 연 300만원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특기 장학생(대학생, 고등학생) 분야의 경우 △기능 분야 추가 △대회에서‘1등의 성적’을 거둔 자에서‘입상의 성적’을 거둔 자로 기준 완화 △장학금 전년 대비 대학생은 100만원 증액해 연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증액해 연 1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고등학생 45명, 특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설 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지에 임시숙소 등을 설치하는 경우 농지전용 허가 등을 거쳐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을 거치지 않고 일시 숙박 및 체류 등이 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 가능하며,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는 등 기존에 숙박 등이 불가능한 농막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시 거주를 통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농촌 체류형 쉼터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서 화재와 재난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과 더불어 소방차 등이 출입할 수 있는 진입도로와 연접하지 않는 농지에는 설치를 제한하고, 쉼터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을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1억원 증액한 129억원으로 편성했다. 밀양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3개 유형, 4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시 직접 수행 1개를 포함해 밀양시니어클럽 27개 사업,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7개 사업,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가 8개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참여자 유형은 공익활동형 2,440명, 공동체 사업단 110명, 노인역량 활용 사업 450명으로 나뉘며, 총 3,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활동형 사업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 규정에 따라 활동 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낸 장애인·노인 등의 배상 부담을 덜어주는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노인 등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로 매년 갱신된다. 보장 범위는 장애인 등이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본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본인부담금은 5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다만,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본인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파손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다. 기타 보험금 청구 절차에 대한 문의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으로 장애인·노인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피해를 본 제3자에 대한 구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5년부터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시에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혼인신고자로 6개월 이상 밀양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9세의 신혼부부이다. 결혼장려금은 밀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첫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가 행복한 밀양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시정 소식지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의 창구로 거듭나기 위해‘밀양시보’의 독자 참여 마당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밀양시보를 더욱 흥미롭게 읽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가로세로 낱말 퍼즐과 더불어 N행시 짓기, 밀양네컷 사진 응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주어진 힌트를 활용해 정답을 맞히는 퀴즈게임으로, 밀양의 역사, 문화, 시정 소식 등을 소재로 독자들이 밀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밀양N행시는 제시어를 활용해 시민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N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은 매월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밀양시보에 게재된다. 또한, 밀양네컷은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코너다. 시민들의 특별한 순간이나 일상을 기록하며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밀양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밀양역, 밀양시관광협의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민기영 밀양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밀양의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와 함께 밀양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설맞이 인사와 함께 밀양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밀양 관광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들어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명절을 맞아 밀양을 찾으신 귀성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긴 연휴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밀양에서 그리운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