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착수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천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추진하는 등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한다. 하나은행의 대전 D-도약 펀드 1천억 원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져 오는 대전시와의 60여년 인연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은 또 하나의 통큰 투자로, 사실상 지방은행으로써의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발전 기여에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의적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선포 기념행사에 교사 및 학부모 450명과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치유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이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전국이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5월 9일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 서울 행사로 이어지는 전국적 확산의 의미를 갖는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식(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 특별강연(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 청소년 도박 예방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여한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로 인해 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대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2025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 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의 채용 면접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을 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 면접에는 27개 기업, 7개 공기업,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한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73명이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각 기관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약 3,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AI 모의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 등의 부스가 운영되어, 직업계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Dream & 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에 참석해 힘찬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12개 직업계고 학생, 기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의 개막식이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채용설명회와 유명 유튜버의 특강, 직업계고 졸업생의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55.3%인 반면, 대전의 취업률은 61.1%로 17개 시도 평균보다 높아 학생과 선생님, 기업관계자 등 모두가 노력해서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직업계고 취업지원,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등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기업에서 우수한 직업계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그물망 식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달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첫 번째 관외 홍보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을 선택했다. 정책기획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국회 출장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과제”라며 “서명운동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걸음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체계 적용,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돌입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요양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통합 사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돌봄 운영 모델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지역 안에서 더욱 안정적인 삶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13일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단,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하나의 세부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따라 2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사업은 구청 접수)에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예정), 합격자에 한해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취약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인 1조 1,834억 대비 376억 원(3.2%)이 증액된 1조 2,21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이라는 비전 하에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①기초학력 책임교육강화, ②생활ㆍ정서ㆍ학습 통합지원, ③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지속 추진,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상세 내역으로 인공지능(AI) 정보교육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체험ㆍ탐구ㆍ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50억 원,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 및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지원 등 세종 맞춤형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23억 원,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중식지원 및 전담 인력 운영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및 학생생활교육실 구축 등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20억 원, 직속기관 설립, 학교교실 증축 및 시설 환경개선 등 시설비 81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IYRC) 출전을 목표로, 구청 사이언스라운지에서 ‘IYRC 경진대회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YRC 경진대회반은 2024년 하반기부터 기초교육을 수료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실전형 로봇 제작 및 운용 중심의 교육이 13주간 진행된다. 지난 10일 처음 시작된 교육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대회 공식 교구인 MRTX 로봇블록에 대한 작동 원리 이론 ▲로봇 제작 및 작동 실습▲종목별 모의 연습경기 ▲대회 종목 및 게임 규칙 안내 등 다양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IYRC’에 참가해 PUSH-PUSH와 X-SOCCER 종목 등에 출전할 예정이며,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과 협업하고 경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부터 시작한 동구의 과학 체험교육이 단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한다”며‘지역 현안 대선 공약 반영’과‘지역 연고 구단 약진이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 마련’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각 당 대선후보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지역 현안 모두 공약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면서“대전 양자클러스터 구축의 경우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했기에 결실을 보고 있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정책 결정권자는‘많이 알아야 정책 결정의 오차를 줄인다’”며“더욱 꼼꼼히 상세하게 들여다보는 준비를 해야만 오차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예시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언급하며 “좋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면서“여기에 사실상 개막 전 신축 야구장 완공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시가 준비해 왔고 노력해 온 덕분에 개막 전 신축 야구장이 완공돼 팀내 상승 분위기도 커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번 달 출시한 한화이글스 협업‘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흥행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모두‘경제로 연결된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