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9월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환상의바다와 함께 ‘꿈돌이 명품김’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돌이 명품김’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꿈돌이 등)’ IP를 활용해 만든 도시브랜드 상품으로, 국내산 원초를 사용하고 꿈씨패밀리로 특화된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라이선스와 홍보마케팅을, 환상의바다는 기획·디자인·생산·유통을 맡는다. 특히 ‘꿈돌이 명품김’은 꿈돌이와 대전여행·꿈돌이하우스·TJ마트 등 등 대전 내 공공판매처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한정 판매된다. ㈜환상의바다는 2013년 법인 설립 후 대전 본점과 보령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김 제조기업으로 고품질 김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과 캐릭터 IP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브랜딩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꿈돌이가 시민 여러분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꿈씨패밀리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설립한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주)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모펀드를 출범시키며, 초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2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D-도약 펀드’ 결성식을 열고 총 2,048억 원 규모의 모펀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결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형주 K-water 부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 대표와 지역 혁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D-도약 펀드는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투자기관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모펀드로, 공공이 선제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결성으로 민간 자본까지 포함해 총 5천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 등 민간 부문이 중심이 되어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주)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했다. 국내 대규모 민관 협업 펀드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간은행의 출자금에 대한 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추석 명절 지원금 434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2025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가정 868세대에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기획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위문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덕구의회는 29일 주요 구민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제289회 임시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오정대화근린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의회는 우선 오정대화근린공원을 찾아 하자 보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구의회는 이어 석봉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역시 하자 발생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방안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3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이들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관리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주문한 바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날 방문은 앞서 이뤄진 현장방문에 대한 재점검과 추가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안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3회 도안한마당축제’가 2,000여 명의 방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 행사에서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초대 가수 공연 후에는 합기도·음악줄넘기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장기를 뽐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축제와 함께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체육관에서는 제2회 도안 미스트롯 선발 페스티벌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도안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세대 간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오선 도안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안동만의 특색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일부 중단됨에 따라, 29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불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청장은 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민원 수요가 많은 용전동과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아 각 동의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인에게 중단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행안부 안내 사항에 더해 부서별 추가 확인 내용을 반영해, 구청 누리집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의 복구 현황과 처리 가능 여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가 전산망 장애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와 서구 지회(지회장 이은숙)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서구 토지정보과는 △전세사기 지원제도 △부동산중개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위반 과태료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신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협회 측은 부동산 관련 법령, 거래사고 예방,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불안과 전월세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가을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원 등 취약지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은평·갈마·남선·보라매·시애틀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 총 66곳을 선정, 주 1회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73곳에는 2주 간격으로 정화조를 소독해 모기 유충 번식을 차단한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145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 중이다. 포충기 가동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해 해충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철에도 모기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구는 16개 기관 참여하에 26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번에 3회차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손수 만든 380여 점의 작품 전시 △9개 팀 공연 발표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평생학습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