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된 가운데,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재로 ‘탄핵집회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대책을 최종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1·2·정무부시장과 재난안전실장·교통실장·시민건강국장·소방재난본부장·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시민 안전대책 관련 부서 실·국장과 인파 밀집 지역인 종로구·중구·용산구·영등포구에서 참석했다. '(인파안전대책) 주요역사 밀집지역 안전인력 일 최대 2,400여 명 투입, 市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 우선, 선고일 하루 전날인 3일부터 선고 다음날인 5일까지 총 3일간 자치구,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일 최대 2,400여 명(시·자치구·소방재난본부·교통공사 등)의 현장대응 인력을 안국역·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지역에 투입해 시민 안전을 집중관리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관리도 강화한다. 상황실과 연결된 교통‧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활용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피해규모와 이재민수를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 지원 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박계수 부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그간 도에서는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23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시 경상남‧북도로부터 1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받아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 진화 중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와 중흥토건㈜(대표 이경호)는 4월 2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흥토건㈜는 ‘남원주역세권 A-2블럭 중흥S-클래스’ 공동주택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비 1,305억 원 중 410억 원(31.4%)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장비 분야에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 51건을 체결했으며, 누적 금액은 총 1조 9,510억 원에 이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협약에 참여해 주신 중흥토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통해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 관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고성군, 양양군으로 이동 불가)하고 속초시에서 인가한 차량만 적용(1번, 1-1번, 1-2번, 9번 노선 중 고성군, 양양군에서 인가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과 시스템 안정도 모니터링을 거친 후, 5월 19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하는 노선은 추후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 대상은 사업 시행 예정일인 5월 19일 기준 13세부터 18세까지 속초시 청소년으로, 대상자들은 QR 코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작구가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파크골프 전용 시설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구는 지난 1일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 동작역 2·5번 출구)에 자리한 ‘동작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개장식은 박일하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시·구의원과 체육회,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일하 구청장은 그간의 파크골프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구 파크골프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앞서 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고려해 작년 10월 총면적 6,151㎡ 부지에 9홀(Par3 4개, Par4 4개, Par5 1개) 규모의 ‘동작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9홀임에도 비거리가 길게 나와 공 치기 좋은 구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개장(월요일 휴장)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4부제(1부당 정원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릉시는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강릉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시원(14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20명), 이‧통장(235명), 사회단체(2,547명)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2,687명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함께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한다. 특히, 특별대책기간 중 주말에는 벚꽃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1/6배치 근무에서 1/4배치 근무로 확대하여 특별감시에 나선다. 청명·한식일을 맞아 공동묘지 등 묘지 주변의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시 산림‧농업부서가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2일 서울시교육청과 미국 주별 카운티 교육당국(ESA)과 지역교육감연합회(AASA)를 대표하는 국립 비영리 교육기관인 ‘AESA’가 교육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추진하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AESA(Association of Educational Service Agencies)는 STEM 교육 및 기초학력 보장 등 연방 정책에 따라 지역 학구를 지원 및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ESA의 웨이드 조안 대표와 이사회 25명은 4월 2일 한성과학고의 수학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4월 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형산불 피해사고 복구 지원을 위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 및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긴급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 최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4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PC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팩트의 첫걸음, 10년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SPC(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 경제 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SPC 사업 참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성장의 동력으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춘천시도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재)사회적가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성과를 창출하면, 연구원이 3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용평관광단지가 2025년 4월 1일'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대상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고 밝혔다.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관광·휴양시설에 10억 이상 투자한 외국인이 5년 이상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이 대상지역 내 콘도미니엄 등을 구입하면 국내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5년 경과 후 일정요건 충족 시 국내 거주가 자유로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굴지의 리조트 건설사인 ㈜대명건설과 용평스키장에 위치한 복합레저 기업 ㈜모나용평 등 민간사업자가 개발계획을 수립했고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투자금과 소비력을 갖추고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서의 휴양과 관광, 더 나아가 거주를 원하는 경우 콘도 등의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관광·레저 분야 외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정주 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망상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