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양천구가 2025 국민공감대상 ‘살기좋은 도시’부문과 제10회 지역·사회발전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관에 수여되며, 양천구는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양천구가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를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도시의 하드웨어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을 소프트파워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천구는 20년 넘게 정체되어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4곳도 연내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기초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태백시는 23일 강원관광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관광재단,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와 함께 ‘태백 육상풍력 관광자원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탄소중립을 결합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한 삼박자 협력을 통해 태백의 풍부한 육상풍력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관광 융합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체결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기덕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풍력 발전 시설 연계 관광단지 조성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원 지대 특화 관광상품 기획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해발 1,200m)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고원 트레킹, 풍력 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구)함태초등학교 철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철거 공사는 단순히 낡은 건물을 허무는 것이 아니라, 태백시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철거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어질 전지훈련센터 조성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는 완공 후 전지훈련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부 공간은 시민 생활체육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선수와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곡소도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지훈련센터를 연계해 소도마을을 전지훈련 특구로 조성하고, 지역 체육과 관광 산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학생창업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장인정신을 배우는 ‘꿈 찾기 프로젝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는 22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과 학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세미나 분위기는 한층 더 열기를 띠었다. 세미나에서는 김진국 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발제를 맡아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희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실장과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통해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원주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해 제정한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며 육성 전략을 고민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다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부터 반도체산업 육성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학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주택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에 주어진 과제를 논의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신속통합기획’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를 넘지만 서울은 93%에 불과한 오늘의 ‘공급 절벽’은 지난 10년간 정비사업을 외면하고 중단한 결과”라며 “그래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는 4년 새 21만 호 공급을 확보한 데 이어 더 획기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민간과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숙제는 무엇인지 논의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공유해 주신 주택공급 아이디어와 해법은 서울시 주택 정책에도 적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홍영근(59세) 소방정감이 9월 2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22일 밝혔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책무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울소방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합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1997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대대응조사과장,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쿠폰 등 정책 비용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지자체 전가와 서울시에 대한 차등적 국비 보조 관행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시‧자치구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급증으로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비 차등 보조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현 상황을 바로잡아 지방재정 자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중앙정부 정책 비용의 일방적 지방 전가 중단, 차별 보조 관행 개선 촉구' 특히 중앙정부가 지방과 충분한 협의와 동의 없이 정책 비용을 전가하는 관행은 지역 맞춤형 정책 운영은 물론 책임있는 재정 운용을 저해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간 합리적 역할 분담과 재정 예측 가능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서울만 국비 보조율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산업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실천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업무 과정에서 안전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안전한 산업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 매뉴얼은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사고의 원인을 분석·보완해 만들어진 만큼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엄중한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전실천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산업 현장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규칙을 재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9월 22일 오후 1시, 복지관 앞 공터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1인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예전 같은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가요제, 전통 각설이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가위를 맞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속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설해스님 주관으로 합동 차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