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주민 불안 해소, 민생경제 안정 등 현안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그는 “탄핵 국정 속에서 불안정성이 지속됐으며, 현재는 대통령 파면이라는 매우 엄중한 시기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무원은 무엇보다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60일 이내에 치러지는 만큼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책임 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법령과 절차에 따라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 처리나 대민 서비스와 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분야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구는 탄핵 정국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먼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강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4일 오후 1시 20분 춘천시청 화상회의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주재로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국·소장 긴급 비상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금은 한층 더 자세와 마음을 다지고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 질서 유지를 통해 시정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도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를 지키고 굳건한 근무 자세를 유지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과 전 직원은 남다른 각오로 시민 일상을 지키고 앞으로 벌어질 과정을 잘 관리하고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의 불안이 최소화되도록, 춘천시는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시정의 연속성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재난·안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집회 또는 시위 개최에 대비해 각종 도로, 교통, 주차시설물 관리를 강화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금천구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 직후인 4일 금요일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탄핵 심판 인용에 따른 지역 내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조기 대선 준비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강화 ▲ 행사 일정 조정 ▲ 지역 안전 대책 ▲ 민생경제 활성화 등 5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에는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재 시행 중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심판 인용 직후 선거기간에 돌입한 만큼 공정하고 차질없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주변에 선거법과 관련된 문제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총괄적으로 점검해 조기 대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공정하고 차질 없는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해 ‘금천구 선거사무추진반’을 구성한다. 선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의회 앞 화단에 산철쭉 50여 주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우경란, 이성수, 이순우, 임헌호, 최봉희, 최인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다. 정선희 의장은 “나무심기는 미래 세대에 푸른 자연을 선물하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밝힌 뒤 “오늘 심는 나무들이 구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우리 구의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의 의지를 다지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청 내 화단에 잔디와 나무 심기, 낙엽 제거와 거름주기, 청사 내·외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청 직원들은 행사를 통해 나무와 잔디를 심으며 자연과 환경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쓰레기와 낙엽을 정리하며 환경 미화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심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아이들의 푸른 미래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우리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작구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외국인·어르신 등의 자립 생활을 돕고자 ‘생활밀착형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자신의 의사를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기호, 상징적 표현 등을 활용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3일 동작구청에서 동작소방서, 서울시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AC 도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직원·구민을 대상으로 AAC 활용 교육 및 사업홍보, 동작소방서는 안전취약가구 맞춤형 응급상황 AAC 제작 및 방문 교육, 남부장애인복지관은 AAC 제작·보급과 참여업체 발굴 등을 각각 담당한다. 향후 ▲동작구청 신청사 ▲동 주민센터 ▲건강관리청(보건소)에는 시설 안내와 민원 업무 관련 의사소통판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성대시장 내 생활밀착형 시설(편의점, 약국, 카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와 서울매일치과병원은 지난 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희망나눔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생계 곤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추천하고, 서울매일치과병원은 치과진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서 주신 서울매일치과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금융회계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지역 대학, 공공기관, 지역 산업체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각 기관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를 목표로 지역 맞춤형 교육 실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45억 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성 부여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지역 대학 및 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기업 금융·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지역 내 학생들의 취업률과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구로구는 3일 오후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면서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오후 1시 50분 구로2동에 있는 화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구로G밸리체육관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총 177억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이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후 고척2동으로 이동, 세곡경로당을 찾아가 감사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 구청장은 온수근린공원 무장애길 조성지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사업은 공원 내 순환산책로(등산로)를 조성‧정비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책 쉼터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관악구가 오는 22일까지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찾아가 ‘동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자치학교’는 지역리더로서 주민자치에 힘쓰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한다. 구는 주민자치 전문 강사인 박진규 강사와 함께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운영 방향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동 주민자치회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교육 내용과 예산을 기반으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간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78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주민자치 사전교육 의무제를 폐지한 구는 위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하며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관악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