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금천구는 3일 시흥1동 금주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주경로당은 지역 내 한 종교시설이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면서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장,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복지공간 조성을 함께 기념했다. 금주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경로당은 총 77개로 확대됐으며, 구는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주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경로당 주5일 중식 지원사업을 확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가 지난 3월 신청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2단계)를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시는 여러 차례 보완 절차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인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봉산동 302번지 일원에 132,843㎡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44억 원(도비 142억, 시비 302억)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관리사무소, 산책로 및 부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잔여 토지 수용 절차를 완료하고, 5월 도비 전환사업 신청 후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동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가 20년 만에 조성을 추진하는 ‘신평 농공단지’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의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인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신평 농공단지는 2004년 문막 동화농공단지가 준공된 이후 원주시에 네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이다. 1,300억 원을 투입해 314,075㎡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최초로 물환경 규제가 없는 지역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서 1,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더해, 입주업체 포화로 인해 기업 확장이 제한되던 기존 농공단지의 과밀을 해소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중투심 통과로 개발계획 수립과 설계를 위한 예산 편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제 최우선을 기치로 내건 민선8기 원주시는 10여 년간 표류하고 있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정상화하고,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성군 델피노 리조트에서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규·전입 직원 대상(90여 명) '노사합동 공감톡톡 소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 직원들의 도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도에서는 2020년부터 소통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지사와 노동조합, 신규‧전입 직원 간의 소통과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도지사와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 개인적·업무적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운영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러분은 이제 강원도청이라는 주식회사의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CEO로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렇게 입사하자마자 워크숍을 마련한 조직도 흔치 않기에, 동기들과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도청 생활 중 어려움도 있겠지만 오늘의 초심을 잊지 마세요. 함께 부대끼며 보낸 시간이 언젠가는 가장 따뜻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라며 이번 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 도는 앞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이 3일 서울 강서구를 방문했다. K복지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서다. 이날 벤치마킹은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이)가 개발도상국에 정책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은 사회개발부 차관을 비롯해 실무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을 맞이한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집무실에서 구의 사회복지 예산 규모, 복지정책의 궁극적인 목적 등 ‘강서형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자 생활보장 급여, 장애인연금 등 복지안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정책실무단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인 등촌3동주민센터도 찾았다. 정책실무단은 복지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전산망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이 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복지 이론교육과 함께 행복e음 시연을 통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등록, 유형별 사례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방문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일,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고성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여하여 식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식목행사는 지난해 12월, 고성 통일전망대가 '산림이용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산철쭉 등 8,000본의 수목이 식재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는 매년 식목일에 가장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오색케이블카 착공지에서, 올해는 산림이용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된 이곳 통일전망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경상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 진화와 예방을 위한 임도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재 도내 임도 밀도는 1헥타르당 3.7m에 불과해 대부분의 산에 임도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도는 방화선 역할과 함께 소방차 진입로로 기능하여 산불 진화에 큰 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5시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원주권 대학,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 24개 기관(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원강수 원주시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허양욱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본부장 △김상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권기준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한상희 원주우체국 총괄국장 △유병덕 원주상공회의소 국장 △박관복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장 △김선호 국민건강보험공단원주 부장 △최진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장 △구종호 한국생산성본부 강원본부장 △김숙경 KB증권 원주지점장 △신희영 북원신협 이사장 △박칠수 신한은행원주금융센터장 △최정만 세무법인청년들 대표세무사 △홍정민 ㈜웹케시 이사 △김정태 ㈜와캠퍼스 대표이사 △신민영 ㈜리스템 인사부장 △김명하 ㈜에스제이테크 이사 △조은철 ㈜네오플램 본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 금융회계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법무부가 주관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체류정책 제도인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광역지자체별로 유학비자(D-2)와 특정활동(E-7) 비자 중 1개 비자를 선택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7일 유학비자(D-2)로 제도를 설계하여 법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3월 31일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일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은 지역산업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2025~2026년 2년간 총 7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광역비자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시도) 총 쿼터 4,420명, (도) 쿼터 770명, 평균(442명) 대비 174% 확보 도는 지역 내 13개 대학과 협력하여, 미래산업(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ICT)과 관광산업 등 유관 학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집중 유치하고, 우수 인재로 양성하여 지역 내 인력 부족 문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법정기념일인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3일 오전 10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 도내 해면·내수면 수산인들과 관계 유관 기관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생산한 수산종자 23만 마리(뚝지 20만, 도루묵 3만)를 고성 소재 거진항 앞바다에 방류하며, 바다생태계의 풍요를 기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러분이 늘 고생하시는 3중고, 기름값, 인건비, 어획량 감소에 대해서 각각 거기에 맞는 선물 3종 세트를 준비했다”며, “도에서는 유류비 비용 50% 지원, 노후 엔진 교체(어선한대 당 5천만 원),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충(12곳 완공, 해수부 공모 2곳 모두 강원도 선정 속초‧동해), 수산종자 방류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17일 개장되는 ‘저도 어장’